“침대 축구가 중국에만 있는 게 아닙니다” 캐스터 중계에 응원인파 곳곳서 ‘한숨’
$pos="C";$title="";$txt="2018 러시아월드컵 F조 대한민국과 스웨덴 경기가 0대1 스웨덴 승리로 마친 18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서 대한민국 응원단이 아쉬워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size="";$no="2018061823151895933_1529331316.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최종화 기자] 18일 오후 9시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스웨덴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전반 내내 스웨덴의 맹공을 잘 막아낸 한국 대표팀은 후반 17분 김민우의 태클이 비디오판독을 거쳐 페널티킥 선언으로 이어지며 위기를 맞았다.
3분 뒤 스웨덴 주장 그랑크비스트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팽팽했던 경기 균형이 흐트러졌다.
후반 26분 구자철이 나가고 이승우가 투입되며 공세에 나선 대표팀은 아쉬운 슈팅 실패와 더불어 선제 득점 후 계속되는 스웨덴의 시간 끌기 전략에 말려 위기를 떠안아야 했다.
경기 막판 황희찬의 위력적인 헤더 슛 시도에도 불구하고 골문을 뚫지 못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아쉬운 패배를 맞았다.
광화문에 운집했던 3만여 명의 시민들은 질서 정연하게 자리를 나서 쓰레기를 정리하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였다.
한편 대표팀은 24일 밤 12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릴 멕시코와 2차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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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최종화 기자 fina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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