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출발 中 전용기, 베이징 착륙…北 고위급 탑승한듯
최종수정 2018.06.13 07:44기사입력 2018.06.13 07:36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싱가포르북미정상회담에 제공됐던 중국 고위급 전용기가 13일 오전 중국 베이징에 착륙했다. 이 비행기에는 김 위원장 혹은 그를 수행했던 북한 대표단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항공기 경로 추적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다24에 따르면 중국국제항공 CA63편은 지난 12일 저녁 11시 40분(현지시간) 싱가포르 창이 공항을 이륙해 중국 내륙 항로를 따라 이동하다가 13일 오전 5시 29분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내렸다.

이 항공기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탑승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중국 지도부에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등이 내렸을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앞서 김 위원장이 북미회담을 위해 지난 10일 평양에서 싱가포르로 이동할 때 탔던 비행기는 중국 전용기인 CA62다. 지난 12일 중국은 CA62 이외에도 CA63편도 북한에 제공했다.

북미정상회담 이후인 12일 오후 11시25분 중국 전용기 CA62는 싱가포르 차이 국제공항을 이륙했으며 곧 뒤이어 중국 국제항공 소속 CA63도 창이공항을 떠났다.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로 이동할 때 탔던 CA62를 탔는지 아니면 새로 제공된 CA63에 탔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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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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