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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사전 논의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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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미 국방부는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과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에 대해 사전에 논의했다고 밝혔다.


데이나 화이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매티스 장관이 정상회담 전에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대해 협의했다"며 "아무것도 모른 채 대통령의 발표를 들은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국방부와의 사전 교감이 있었고, 즉흥적인 발언이 아니었다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 후 기자들을 만나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해 파장을 불렀다.


그러나 매티스 국방장관은 그간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이나 축소에 대해 북한의 도발을 막는 억지력과 동맹관계를 훼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력히 반대의사를 나타낸 바 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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