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총파업대회 중 경찰과 충돌…'1명 체포' (영상)
최종수정 2018.05.28 17:23기사입력 2018.05.28 17:01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최저임금 개악저지 민주노총 수도권 총파업대회' 참가자들이 국회 방향으로 향하다 경찰에 저지당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최저임금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둔 28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정부와 여당 주도의 최저임금법 개악'에 대정부 투쟁으로 맞설 것을 선언했다.

이날 오후 3시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개최된 총파업대회는 주최측 추산 5000여명(경찰추산 3000여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총파업에 돌입한 민주노총은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개악으로 규정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 초반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은 재벌과 자본의 이익이 먼저였던 적폐세력과 한통속이었다"며 "소득주도 성장을 외치며 만원의 행복을 이루겠다던 최저임금 공약은 (개정안의) 산입범위 확대로 만원의 절망이 되고 있다"고 규탄했다.
국회 내부 진입을 시도한 조합원들은 사전에 바리게이트를 치고 대기하던 경찰과 충돌,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조합원 1명이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체포됐다.

앞서 국회는 지난 25일 환경노동위가 매월 정기지급되는 상여금과 현금지급하는 복리후생 임금(식대, 숙박비, 교통비 등)이 해당연도 월 최저임금액의 각각 25%와 7% 초과시 산입범위에 포함하는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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