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의 회담 취소는 ‘협상 전 협상’ 시도 전술”

美 상원의원, 대북 협상 조심해야 할 이유…“北의 미끼에 걸려들지 말아야”

최종수정 2018.05.16 10:57기사입력 2018.05.16 10:57




[아시아경제 이진수 선임기자] 북한이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대해 비난하며 남북 고위급 회담을 취소하고 북미 정상회담의 운명에 대해 숙고해야 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에드워드 마키 미 상원의원(민주·매사추세츠·사진)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조심해야 하는 것은 이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미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 소위 민주당 간사인 마키 의원은 15일(현지시간) 미국의 소리(VOA) 방송과 회견을 갖고 "북한이 북미 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 문제에 대해 논의하려 들 수 있다"며 "이는 대화에서 빠져나가기 위함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키 의원은 그러면서도 "북미 정상회담이 계획대로 열리길 희망한다"며 "김 위원장이 미국과 협상을 시작하기도 전 협상하려 들지 않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마키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미끼에 걸려들지 말아야 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당부하기도 했다.


이진수 선임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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