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 운명의 D-1]"감리위에 김태한 대표 출석…소명 다하겠다"
최종수정 2018.05.16 13:38기사입력 2018.05.16 10:53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7일 감리위원회에 김태한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핵심 임원들이 출석해 금융감독원이 지적한 '회계처리 위반사항'에 대한 회사 입장을 소명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는 이날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내고 "핵심 쟁점에 대해선 이미 많은 자료를 제출한 상태로 감리위원들을 상대로도 정확히 설명하겠다"며 "삼성의 바이오사업 현황과 중장기 전망, 바이오 산업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도 준비했다"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는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여러 글로벌 고객사와 국내외 규제기관으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CMO(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컴퍼니"라면서 "바이오 의약품 생산은 제품의 품질과 데이터의 신뢰성, 법과 규정의 준수(컴플라이언스)가 생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18년 글로벌 CMO 리더십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전관왕을 달성하며 세계 최고의 바이오 의약품 CMO 기업임을 입증했다"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의약품청(EMA) 등 해외 규제기관으로부터도 2년여만에 14개 승인을 획득하는 등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고 했다.

삼성바이오는 "감리위 출석은 증권선물위원회 의결까지 가는 시작 단계"라며 "앞으로 남은 절차에도 최선을 다해 회사의 명예를 회복하고 고객과 투자자의 보호를 위해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스크랩 댓글0

프리미엄 인기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