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라질 비즈니스포럼 개최…최신원 회장 "협력증진 계기 되길"
최종수정 2018.05.16 10:44기사입력 2018.05.16 10:44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사진)이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7차 한국·브라질 비즈니스포럼에서 "한국과 브라질 양국 기업인 간의 협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브라질 소사이어티는 이날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대한상공회의소, 외교부와 공동으로 브라질의 비즈니스 환경을 점검하고 우리기업의 업종별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한·브라질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했다. 브라질은 한ㆍ남미공동시장(MERCOSUR) 무역협상 개시를 앞두고 유망 진출시장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한국·브라질 소사이어티는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브라질 간 교류 증진과 협력 강화 그리고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하고자 2011년 6월에 설립된 순수민간단체로, 외교부에 등록된 비영리사단법인이다. 최신원 회장이 한국ㆍ브라질 소사이어티 회장을 맡고 있다.

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2년부터 개최해온 포럼이 한국-브라질 양국 기업인 간의 협력을 증진하고, 무역 투자가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7차 포럼이 한국·남미공동시장(MERCOSUR) 무역협상 개시를 앞두고 시작되는 만큼 남미공동시장의 주축인 브라질 진출을 추진하는 우리 기업들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성공적인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현지 브라질 로펌 및 컨설팅 기관, 상파울루대학교 등에서 최고의 브라질 전문가들을 초청해 브라질의 비즈니스 환경 및 유망 진출 분야, 그리고 우리기업의 진출 확대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포럼은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올해 10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브라질의 정치경제 리스크 요인을 종합적,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전망을 제시한다. 제2부에서는 세계 3대 경제통합체인 남미공동시장(MERCOSUR)과의 무역협정 협상을 앞두고 남미공동시장이 제공하는 막대한 비즈니스 기회를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남미공동시장은 인구 3억, GDP 규모 약 3조 달러에 달하는 거대한 시장규모를 갖고 있으나 그간 높은 보호무역장벽 때문에 우리 기업들의 진출이 부진했다. 제3부에서는 최근 브라질의 제도(법) 환경 변화를 살펴보고 이에 대비한 우리기업의 대응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1:1 비즈니스 상담회도 함께 열려 브라질측 초청인사와 기업인들과의 실질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우리 기업들이 브라질과의 비즈니스 활동에서 겪는 애로사항 해소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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