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노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1.5억원 전달
최종수정 2018.05.17 06:29기사입력 2018.05.16 15:30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SK이노베이션 노사는 16일 주력 생산 기지인 울산CLX에서 '2018 SK이노베이션 1%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SK이노베이션 노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1억5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SK 울산CLX 하모니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장광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종철 울산고용노동지청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이정묵 노조위원장과 12개 기금 수혜 복지기관 관계자 및 SK 울산CLX 구성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정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적 사각지대 해소에 SK 구성원들이 솔선수범 해줘 감사하다"면서 "SK 구성원의 1% 행복나눔기금이 사회적 약자들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로, 다른 기업체와 사회 전반에는 행복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커다란 울림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SK이노베이션 노사는 기존에 진행하던 사회 공헌 활동인 '1인 1후원계좌'를 지난해 9월 임단협을 통해 개별 구성원 기본급 1%를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1% 행복나눔기금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회사는 동일 규모 기부금을 매칭 그랜트로 참여한다. 올해에는 46억6000만원을 모금할 예정이며 이를 협력 업체와의 상생, 소외계층 지원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월5일에는 68개 협력사에 상생 기금 21억5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전달식 이후 기금 잔여분은 후원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내년 초로 이월해 활용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1% 행복나눔기금은 회사의 발전이 사회 발전에 직결되도록 하는 방안을 노와 사가 함께 고민한 결과"라면서 "성숙한 시민 의식과 자발적 참여로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한 SK이노베이션 구성원에게 감사하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 의지가 원동력이 돼 더 큰 나눔 문화의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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