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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분계선 넘나든 두 정상…외신이 꼽은 남북정상회담 '명장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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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분계선 넘나든 두 정상…외신이 꼽은 남북정상회담 '명장면'(영상)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경기 파주시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악수를 하고 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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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역사적 만남을 가졌다.


판문각에서 10여 명의 경호원 호위 속에 모습을 드러낸 김 위원장은 이내 혼자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으로 다가와 문재인 대통령과 처음으로 대면했다.

특히 외신이 꼽은 이 날 정상회담의 명장면은 MDL에서 문 대통령에게 북측으로 넘어갈 것을 제안한 김 위원장이 함께 MDL 북측에서 악수한 순간이었다.


폭 50cm, 높이 5cm 콘크리트 턱이 분단의 선이 되어 이를 넘나드는 상징적 퍼포먼스가 완성된 것. 이에 남북한 수행원들의 박수가 이어졌다.


이후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판문점 평화의집 앞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국군의장대를 공동 사열하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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