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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Q 시설투자액 8.6조원…"작년보단 줄어들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올해 삼성전자의 시설투자액은 역대 최대 규모인 지난해보다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26일 2018년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시설투자액이 8조6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반도체 7조2000억원,디스플레이 8000억원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전체 시설투자액인 9조8000조원 대비 87% 수준이다. 작년 1분기때는 반도체에 5조원, 디스플레이에 4조2000억원이 투자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투자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플렉시블 OLED 생산 확대와 신기술 개발, 시장 성장 대비를 위한 시설 투자가 급증해, 2017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체 시설투자액은 43조4000억원이었으며 사업별로는 반도체 27조3000억원, 디스플레이 13조5000억원 수준이었다.

다만 2017년도 제외하면 올 1분기 시설투자액은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수치다. 2015년도 1분기에는 반도체 4조4000억원과 디스플레이 5000억원의 시설투자가 집행돼 총 7조2000억원이었으며, 2016년도 1분기에는 반도체 2조1000억원, 디스플레이 1조8000억원으로 총 4조6000억원의 시설투자가 집행됐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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