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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도시바메모리 인수, 곧 해결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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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9일 일본 도시바의 메모리 반도체 사업 매각 지연과 관련해 "곧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열린 '제3회 사회성과인센티브어워드(SPC·Social Progress Credit)'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는 미·중간 무역분쟁과는 관계 없는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재협상 가능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아직 그런건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일축했다.

SK그룹은 지난해 미국 베인캐피탈과 컨소시엄을 이뤄 일본 도시바메모리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바 있다. 인수가 마무리 되기 위해서는 주요국에서 반독점 심사를 받아야 하는데,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일부 외신에서 "미·중간 무역분쟁으로 중국 정부의 반독점심사 검토가 지연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약 3조~4조원을 투자해 이번 베인캐피털이 세운 특수목적법인(SPC·판게아)에 전환사채(CB) 투자 및 일부 대출을 해주는 형식으로 참여한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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