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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키이스트 지분 팔아 500억 '대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배용준, 키이스트 지분 팔아 500억 '대박' [사진출처 = 배용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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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배우 배용준씨가 키이스트 지분 매각으로 500억원을 벌게 됐다.

14일 키이스트는 최대주주 배용준씨의 보유지분 1945만5071주를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스엠)가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매수가액은 2570원이며 양수도 금액은 500억원이다. 양수도 금액 중 350억원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발행하는 신주 91만9238주(주당 3만8075원)로 받고 나머지 150억원은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에스엠은 키이스트의 대주주이자 최고전략책임자(CSO)인 배씨의 지분을 매입하는 '구주 인수방식'을 통해 인수를 진행 했으며 배용준 역시 에스엠 신주 인수로 에스엠의 주요 주주가 되었다. 키이스트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정하는 경영진들이 선임되며 이를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에스엠은 키이스트 인수로 키이스트의 자회사인 일본 최대 한류 방송 콘텐츠 플랫폼 사업자 디지털어드벤쳐(이하 DA)까지 보유하게 됐다.


한편 배씨는 지난해 7월31일 키이스트 지분 47만13주를 장내매수하면서 지분이 24.98%에서 25.24%로 늘렸다. 대표인 배성웅과 신필순 씨도 각각 4만8천57주, 4만8천73주를 추가로 취득했다.


당시 경영진의 추가지분 획득에 대해 회사 측은 "주주환원정책과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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