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의원, 이명박 검찰 소환에 “문 정권 치졸한 꿈 이뤘다”
최종수정 2018.03.14 09:43기사입력 2018.03.14 09:43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사진=아시아경제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에 소환된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14일 오전 서울 논현동 이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은 “그동안 문재인 정권은 이 전 대통령을 검찰청 포토라인에 세우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문 정권은 오늘 그 치졸한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서 정치보복 또는 적폐청산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겠다”며 “정치 보복을 이야기한들 바위에 계란치기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같은 정치적 비극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한 뒤 이 전 대통령 자택에 들어갔다.
김 의원은 지난 2007년 대선에서 이 전 대통령의 친위그룹 역할을 한 ‘안국포럼’ 출신으로, 대표적 친이계 정치인으로 분류된다.

한편 이날 김 의원 이외에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및 이재오 전 국회의원, 맹형규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이 전 대통령 자택을 찾았다. 이들은 김 의원과 달리 이 전 대통령 소환에 대한 별도의 언급은 하지 않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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