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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대상포진백신, 누적 매출 50억 돌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SK케미칼은 자체 개발한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가 2월 2주차 기준 국내 판매 누적 매출 5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스카이조스터는 세계 두 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개발된 대상포진백신이다.

SK케미칼은 제품 출시 만 2개월을 맞는 이달 말 누적 매출 8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일반 병의원에서의 제품 요청이 늘고 있고 종합병원 공급도 추진 중"이라며 "공장을 풀가동하며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SK케미칼은 출시 첫 해 시장점유율 5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국내 대상포진백신 시장 규모는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올해 1000억원 이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안재용 백신사업부문장은 "국내에만 11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대상포진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잠재적 대상군"이라며 "그동안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던 대상포진백신 시장에 최첨단 생산시설인 L하우스에서 생산한 스카이조스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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