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GE와 손잡고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만든다
최종수정 2018.09.09 06:15기사입력 2018.02.13 11:25
기술·비즈니스 협력 MOU 체결
자사 플랫폼에 GE 솔루션 결합
포스프레임플러스 개발·사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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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포스코와 GE가 제철설비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형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공동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한다.

포스코는 지난 1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접목을 위한 기술협력 및 국내외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바우터 반 월시 GE 아시아-태평양지역총괄 사장, 최두환 포스코ICT 사장과 마티아스 하일만 BHGE 최고디지털책임자가 참석했다.

포스코와 GE는 포스코의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인 '포스프레임(PosFrame)'과 GE의 대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인 'APM(설비자산 성과관리솔루션)'을 결합하고 플랫폼간 호환성 검사를 거쳐 제철설비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형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인 '포스프레임 플러스(PosFrame+)'를 개발, 사업화하게 된다.

포스코의 포스프레임은 철강제품 생산과정에서 수집한 모든 정보를 모으고 분석해 시각화할 수 있다. 또 GE의 APM은 제조설비의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비의 고장을 예측해 조기경보하고, 설비유지비용과 고장 리스크를 고려한 최적의 설비상태를 유지하도록 함으로써 가동율과 안정성을 높인다.
포스코와 GE는 이번 MOU의 첫 단계로 포항제철소 5호기 발전설비 등에 APM을 적용해 기존 포스프레임과 호환성을 시험하고 연말까지 모듈 개발과 적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프레임 플러스가 개발되면 제철설비에 최적화된 설비고장 예지모델 개발은 물론 ,철강 산업에서 설비 운영효율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향후 두 회사는 포스프레임 플러스를 후방산업 전반에 적용시키는 한편 스마트팩토리 부문 연구사례, 주요기술 등을 공유해 포스프레임 플러스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협력모델도 만들어갈 계획이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제철설비에 대한 스마트 기술 개발로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트 솔루션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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