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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내가 원조 친문…3월 서울시장 출마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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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내가 원조 친문…3월 서울시장 출마 공식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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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서울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본인을 "원조 친문(친문재인)이다"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친문으로 분류되고 있지 않다"는 기자의 지적에 "2012년 남들이 과연 가능성이 있을까 없을까 반반이었던 대선에서 모든걸 던져 당시 문재인 후보를 도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2017년 대선에서도 결정적인 순간에 문 후보를 도왔기에 저를 원조 친문이라고 사람들이 부른다"면서 "기사를 찾아 확인 해보라"고 말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3월 초로 (서울시장)출마 선언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의 미세먼치 정책을 비판하며 각을 세우기도 했다.


박 의원은"서울시의 대중교통무료정책은 중단되어야 하며 차량 2부제 역시 생계형 약자들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미봉책으로 서울시는 현재의 낡은 대책은 버려야 한다"라면서 "친환경차 보급을 통해 미세먼지를 해결하는 수소전기차 대안을 정식으로 제안한다"라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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