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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지난해 매출액 8289억…사상 최대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지난해 셀트리온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 8289억원으로 전년 대비 43.5%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173억원으로 104.7%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62.4%를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셀트리온 창사 이래 최대치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의 판매 확대에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지속적인 유럽시장 점유율 확대와 미국 시장 판매 확대, 지난해 2월 유럽에서 판매 허가를 획득한 혈액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본격적인 판매에 따라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룩시마의 경우 램시마보다 빠른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며 "트룩시마의 글로벌 판매 개시로 인한 제품 믹스의 변화, 매출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수율 개선을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 등의 이유로 수익성이 증대됐다"고 밝혔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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