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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금융위, 가상통화 거래 계좌 발급 6개 은행 임원 긴급소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단독[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금융위원회가 12일 오후 가상통화 거래소에 가상계좌를 발급한 농협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광주은행 등 6개 은행의 담당 임원들을 긴급소집할 예정이다.


당국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시중은행을 검사하고, 가상통화 거래와 관련한 자금세탁방지 의무 이행실태와 실명확인스시템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전국적으로 광풍이 불고 있는 가상화폐에 대한 정책 혼선 등이 빚어지면서 이에 대한 조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법무부는 전날 가상통화 거래소 폐쇄 방침을 밝혔다가 청와대가 이를 부인해 시장의 혼란을 키웠다.


한편 시중은행들이 가상화폐(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용 실명확인 서비스 도입 방침을 철회했다.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시중은행은 정부가 가상통화 거래소 폐쇄 방침 등 규제 지침을 최종 결정할때 까지 실명확인 입출금 서비스를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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