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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0%, 사무실 소음 때문에 ‘일하기 어렵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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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0%, 사무실 소음 때문에 ‘일하기 어렵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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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직장인 10명 중 6명이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소음 때문에 업무 집중에 방해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8일 취업포털 커리어는 ‘사무실 소음’을 주제로 직장인 5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사무실 내 소음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 응답자 중 86.9%를 차지하였고 ‘사무실 내 소음으로 어떤 영향을 받았나’라는 항목에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8.7%가 ‘업무 집중력 감소’를 1위로 꼽았다.


주로 시달리는 소음(복수응답)으로는 ‘전화 통화나 업무를 위한 대화 소리(20.3%)’가 가장 많았으며, ‘사적으로 잡담하는 소리(18.1%)’, ‘휴대폰 벨소리(12.2%)’, ‘사무실 전화 벨소리(10.7%)’등이 뒤를 이었다.


이어 사무실 소음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전체 응답자 중 54.6%가 ‘사무실 소음에도 그냥 참고 적응했다’고 답했으며, 중요한 일을 할 때 잠깐 귀마개를 사용하거나 음악을 들었다’가 16% , ‘자리를 피했다’가 11.2%로 집계됐다.


특히 ‘상사나 회사 측에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 개선을 요구했다’가 9.5%인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항목인 ‘사무실 소음을 줄이기 위해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에는 전체 응답자 중 34.2%가 ‘업무 종류에 따른 자리 배치’라고 답했다.


이어 ‘사무실 공간 확대(27.6%)’, ‘휴게 공간 확보(16.6%)’, ‘방음 시설 확충(11.6%)’, ‘소음이 적은 기기로 교체(6.6%)’ 등이 있었다.




박기호 기자 rlgh95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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