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탄환, 그라운드의 탄환 될까? 육상 황제 볼트, 獨 도르트문트 구단 '입단 테스트'

"나의 큰 꿈 중 하나는 맨유입단"…육상입문 전 축구선수 지망했던 볼트 이력 '눈길'

최종수정 2018.01.09 14:15기사입력 2018.01.09 14:15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육상 단거리를 제패한 황제, 우사인 볼트가 인생 2막을 위한 행보를 시작해 화제다.

우사인 볼트(32)는 오는 3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구단의 입단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된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우사인 볼트는 “오는 3월 도르트문트 입단테스트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내 직업을 결정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과거 축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인 볼트는 최고의 육상선수로 활동하던 시절에도 공공연히 “축구선수가 되는 것은 자신의 오랜 꿈”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열렬한 팬임을 인증함과 동시에 소속 선수들과 각별한 친분도 이어나갔다.

볼트는 인터뷰에서 “나의 큰 꿈 중 하나는 맨유다. 도르트문트에서 내가 충분하다고 말하면 열심히 훈련하겠다”며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축구선수로서의 새로운 인생을 진지하게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볼트는 “최고의 리그에서 뛰고 싶다. 나는 평균에 만족하지 않는다.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맨유에서 뛸 기회가 닿는다면 엄청난 계약이 될 것”이라고 희망적 미래를 내다봤다.

반면 미국 스포츠웹진 블리처리포트는 “축구와 육상은 사용하는 근육이 각각 다른 종목이기 때문에 볼트가 축구선수로서 합격점을 받을지는 의문”이라며 볼트의 ‘변신’을 회의적으로 예측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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