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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금융 바뀌는건]우체국·증권사까지 '계좌통합관리'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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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금융 바뀌는건]우체국·증권사까지 '계좌통합관리'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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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내년부터 계좌통합관리서비스가 우체국, 저축은행, 증권사 등 전 금융권에 적용된다.

계좌통합관리 서비스는 현재는 은행과 보험, 상호금융까지 적용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를 내년 상반기 안에 증권과 저축은행, 우체국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는 일일이 은행 홈페이지에서 계좌를 조회하지 않아도 자신의 금융계좌를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현재 금융당국이 내놓은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는 은행·상호금융 계좌·보험 계약 및 전금융권 대출 정보 등을 일괄적으로 조회할 수 있다. 당국은 이에 더해 내년중으로 증권, 저축은행, 우체국까지 계좌관리가 가능토록 한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현재 계좌통합관리서비스는 금융정보를 5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금융권역별 거래 특성을 감안한 핵심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정보조회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요약정보와 상세정보로 구분해 계좌정보 제공한다. 본인 계좌를 기관별, 활동별, 상품유형별로 구분하는 등 계좌 전반을 개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개별계좌의 상품명, 계좌번호, 잔고 등 세부 계좌정보도 함께 보여준다. 보험계좌는 정액형 보험과 실손형 보험으로 구분해 보험가입정보를 안내하고 보험회사명·상품명·계약상태·보장 시작, 종료일·피보험자 정보 등의 세부내역도 확인 가능하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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