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오늘 오후 임원인사…SK에너지 사장에 '재무통' 조경목
최종수정 2017.12.07 07:23기사입력 2017.12.07 07:15
그룹 내 의사결정기구 수펙스위원회 위원장들 교체 거론
인사폭 최소로…SK이노베이션·SK텔레콤 등 CEO 유임 유력
지난해 세대교체 된 CEO들 내년에도 성과 내는 데 집중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내정자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SK그룹이 7일 오후 발표하는 정기 임원 인사에서 SK에너지 사장 자리에 조경목 SK(주) 재무부문장(부사장)이 승진 내정됐다. SK에너지 사장은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그동안 겸임해왔다.

1964년생으로 만 53세인 조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SK(주)에 입사해 쭉 재무 담당을 해왔다. SK텔레콤 자금팀장, SK(주) 재무실장을 등을 거쳐 2014년부터 재무부문장을 지냈다. SK플래닛 신임 대표로는 이인찬 SK텔레콤 서비스부문장이 발탁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지주회사인 SK㈜와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각각 장동현, 박정호, 김준 사장이 새로 취임한 만큼 이번 인사에서는 자리를 지킬 것이 유력시된다. SK하이닉스는 대표이사인 박성욱 부회장은 그룹 내 CEO 가운데 고령자인데다 몇 차례 연임했기 때문에 교체설이 나오고 있지만 올해 하이닉스가 사상 최고 실적을 냈다는 점에서 유임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룹 '컨트롤타워'로 불리는 최고의사결정기구 수펙스추구위원회의 경우 조직 개편과 함께 위원장 6명의 역할을 서로 교체하는 것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은 오늘 임원인사 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와 SK이노베이션이 사상 최대 실적을 내고 있고, 다른 주력 계열사 역시 선방하고 있어 지난해 세대 교체된 사장단들이 내년에도 성과를 내는데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0 목록보기 플친추가

프리미엄 인기정보

리더스경제신문많이 본 뉴스더보기

  1. 1배우 김지현, ‘이윤택 사과’ 유체이탈 화법에 너무 놀라 그 자리에 있을 수 없었다...“정말 사회적으로 충격을 금할 수 없는 사건”
  2. 2김보름, 기자회견에서 울었다…전날 인터뷰에서는 웃었던 그녀 “노선영 주장으로 또 다른 파문 예고”
  3. 3'김보름 인터뷰 논란' 장수지, 이미 손쓸 수 없을 정도로 사태 번지자 글지운 뒤 잘못 인정하고 용서 빌어...
  4. 4조민기, 술 마시고 새벽에 연락해 방으로는 왜 오라고 했을까? 격려하려고?
  5. 5김보름 기자회견, 격앙된 반응 여전 “코스프레 그만해라” “이해가 안 되는 장면, 사실을 말해 달라는 건데 왜 우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