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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의회, ‘군공항이전 특별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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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채 의원 대표발의…‘원활한 추진·대책 마련’
7명 이내 위원 구성, 내년 6월말까지 활동 계획


광주시 광산구의회, ‘군공항이전 특별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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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위원회가 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조승유)에 구성된다.


광산구의회는 23일 제23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정병채(가선거구) 의원이 대표발의 한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군공항 이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결의안은 광산구에 위치한 공군 제1전투비행단의 이전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의회에 군공항 이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별위원회는 7명 이내 위원으로 구성하며, 구의회 본회의 의결된 날로부터 2018년 6월30일까지를 활동 기간으로 정했다.


특히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이전 후보지 및 군공항 이전 추진 광역의회, 타 지자체 의회와의 협력과 소통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군공항 이전을 위한 선진사례 수집과 분석을 통한 정책 대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기타 군공항 이전 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 개발에도 나선다.


정병채 의원은 “주민의 의견을 결집해 구의회 차원의 효율적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며 “군공항 이전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강력하고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제1전투비행단의 전투기 소음피해로 주민들의 생활불편이 지속되고 있다”며 “군공항 이전사업은 막대한 재원 소요와 지자체간 협력 등 해결할 사안이 산적한 지역 현안이다”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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