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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귀순 북한군, 청와대는 왜 아무런 말이 없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바른정당은 23일 JSA를 통해 귀순한 북한군 병사와 관련 "귀순병이 사경을 해매는 동안 청와대는 교전수칙에 대한 어정쩡한 언급만 했을 뿐, 아무리 찾아봐도 그의 건강과 회복에 대해서는 말 한마디가 없다"고 비판했다.


유의동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논평을 통해 "40여발의 총탄 세례 속에 다섯 발의 총상을 이겨내고 대한민국 국민의 피를 수혈 받은 젊은이가 자유대한의 품에 안겼다"며 "미드를 찍듯 참모들과 산책하던 대통령의 그 스타일이나, 이삿날 민원인에게 라면이라도 먹고 가라던 영부인의 성격을 보면 한마디 말이 있을 법도 한데 말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귀순병의 회복소식에 태영호 전 공사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며 "'분초를 다투며 질주한 병사의 심정에는 내 심정도 담겼고, 대한민국을 동경하는 2500만 북한 주민의 심경도 담겼다'"고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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