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동남아 순방 마치고 오늘 귀국…7박8일간 양자회담만 7차례 ‘강행군’
최종수정 2017.11.15 10:30기사입력 2017.11.15 10:30 황진영 정치부 기자
필리핀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현지시간) 마닐라 젠호텔에 마련된 한국기자단 프레스센터를 방문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아세안 정상회담 등 동남아 순방 성과에 대해 브리핑을 한 뒤 박수를 치면서 마무리 하고 있다. 사진/마닐라=연합뉴스

[마닐라(필리핀)=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박 8일의 인도네시아ㆍ베트남ㆍ필리핀 3개국 순방을 마치고 15일 귀국길에 오른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필리핀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마닐라국제공항을 떠나 한국으로 향한다.

문 대통령은 순방 기간 동안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APEC) 정상회의, ASEAN+3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 3개 다자외교 무대에 참석하면서 별도로 양자회담을 가지면서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8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다음날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양자회담만 7차례 했다.
시진핑 중국주석과 베트남 다낭에서 취임 후 2번째로 정상회담을 가진데 이어 이틀 뒤에는 장소를 마닐라로 옮겨 '2인자’인 리커창 총리와도 양자회담을 가졌다.

쩐 다이 꽝 베트남 주석과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등 아세안 회원국 정상들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갖고 신(新)남방 정책을 설명하고 협조와 지지를 요청했다.

EAS 참석을 위해 마닐라를 방문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와 총리와도 취임 후 처음으로 양자회담을 가졌다.

특히 13일 밤 열린 두테르테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가장 늦은 시간에 개최하고 끝난 정상회담이라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앞서 예정된 아세안 관련 회의가 줄줄이 늦어지면서 두레르테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원래 예정 시간인 오후 6시 반보다 3시간 40분 늦은 10시10분부터 28분 동안 진행됐다.

이전 기록은 2007년 3월 24일 노무현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시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국왕과 밤 9시2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한 정상회담 및 협정서명식이었다.

문 대통령은 8일 첫 방문지인 자카르타에서 동포 초청 만찬간담회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고, 마지막 방문지인 마닐라에서 14일 동포 초청 만찬간담회를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마닐라(필리핀)=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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