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 산불 공식사망자 26명으로 늘어
최종수정 2017.10.13 06:57기사입력 2017.10.13 06:57 조슬기나 국제부 기자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공식 사망자가 최소 26명까지 늘어났다고 12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와인산지인 소노마·나파 카운티를 중심으로 산불이 확산되면서 주택·상점 등 3500개 건물이 불에 타고, 소실된 임야면적은 7만7000ha(헥타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만명 이상이 대피한 것으로 추산된 데 이어, 공식 사망자는 26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향후 공식 사상자와 피해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 전역과 인근 지역에서 총 8000명의 소방관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4일이 지나도록 불의 기세가 여전하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산불로 인한 연기가 바람을 타고 확산되며 나파카운티에서 100km 떨어진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착륙하는 항공편도 2~3시간씩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캘리포니아가 지금까지 몇 번의 대형 화재를 경험했으나 이번 산불은 전례 없는 규모"라고 말했다. 미 국립기상청은 이날까지 건조한 날씨와 돌풍 등으로 인해 산불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며 캘리포니아 중·북부 지방에 적색경보를 발동했다. 아직까지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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