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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중앙선 양평서 시운전열차 추돌사고로 기관사 숨져(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13일 오전 발생한 경의중앙선 시운전 열차간 추돌사고로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0분께 경의중앙선 양평~원덕간 시운전열차간 사고가 발생해 철도공사 기관사가 숨졌다. 사망자는 인근 병원에 안치됐으며 시운전 열차 관계자 6명이 다쳐 인근 앙평병원, 구리 한양대병원, 수원 아주대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로 중단됐던 열차운행은 오전 7시35분부터 재개됐다. 시운전 단행기관차로 승객은 없었다고 코레일 측은 전했다. 코레일은 "현재 청량리~양평간은 모든 열차가 정상운행중이며 사고 구간인 양평~원덕 구간은 한쪽 선로를 통해 양방향 열차를 소통시키고 있다"며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12시께 복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날 사고가 난 열차는 새로운 자동열차정지장치를 시험하기 위해 시운전을 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 등 관계당국은 사고원인 파악에 나섰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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