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가족 초청 감사음악회 연 은평구 동장 누구?

한규동 서울 은평구 증산동장, 도·농 교류사업으로 맺은 자매결연지와 함께 여는 광복 72주년 기념 감사음악회 열어 화제

최종수정 2017.08.12 19:53 기사입력 2017.08.12 19:53 박종일 사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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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은평구 한 동장이 72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보훈 가족 초청 음악회를 열어 화제다.

주인공은 은평구 한규동 증산동장.

한 동장은 증산동방위협의회(회장 권의채)와 함께 지난 9일 오후 2시 증산동 우리등새마을금고 4층 강당에서 애국지사와 6·25참전용사 가족을 초청 감사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보훈가족 18명을 포함,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공연은 증산동 마을 주민중심으로 기획,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새마을부녀회 등 모든 직능단체가 참여했다.

또 우리들새마을금고, 은평신협협동조합 본점, IBK기업은행 북가좌동지점, UNIPLAN, 대한상사, 천수사우나 등 업체들이 태극기, 장수기원 부채, 모자, 발케어 제품, 목욕권, 행사종료 후 만찬권 등 다양한 위문품과 가평군 북면의 지역특산물 옥수수, 팬션협회의 지역축제 초대권 제공으로 참여와 나눔 행사를 보여주었다.
보훈가족 초청 감사음악회

1부 행사는 방위협의회 명예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56사단 군악대 반주에 맞춰 국민의례, 광복절 노래 제창, 내빈소개, 경과보고, 보훈가족 소개, 증산동과 가평군 애국지사와 6?25 참전용사 106명의 이름 호명하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선원 법현 스님의 선창으로 만세삼창, 음악재능 기부에 앞장서 온 모범 청소년 구청장 표창, 지역향토방위 육성과 지원업무 유공자에 대한 제1905부대 2대대장 감사장 수여, 기념품 수여, 내빈 축사 등 순서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가평군 북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밴드팀 재즈공연으로 행사의 절정을 이루었다.

또 군악대 연주에 따라 어르신들은 ‘전선을 간다’, ‘조국이 있다’, ‘진짜 사나이’등 군가를 제창하기도 했다.

마지막 무대는 증산동 통합방위회 김수태 고문과 함께 활동하고 있는 5명의 명창이 김정수 고수(鼓手)의 장단에 맞춰 판소리 춘양가 등 우리 소리로 막을 내렸다.

권의채 증산동 방위협의회장은 “이 행사는 증산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가평군 북면 주민이 함께 거행하는 8?15 광복 72주년 기념행사라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후손들과 전상자와 유가족 등 보훈가족들의 아픔을 나누고 희생정신에 감사하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규동 증산동장은 “지난 5월 17일 가평군 북면 백둔리 연인산 다목적캠핑장에서 ‘우리는 이제 형제가 되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증산동과 북면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며 " 당일 협약식에 앞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8월 애국지사 후손과 6?25 참전용사를 위한 음악회를 도?농간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할 것을 제안, 협의해 이뤄졌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72년 전 8?15 광복절만큼 가슴 뭉클하고 ‘그날을 절대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는 날이었다”고 덧붙였다.
증산동 보훈가족 초청 감사음악회
당일 행사에는 부부동반으로 함께 오신 보훈가족 18명, 김미경 시의원, 김규배?문규주 구의원, 가평군 북면 서나영 주민자치원장을 비롯한 가평군 관계자 8명, 증산동 직능단체 위원 150여명, 자원봉사학생 16명,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 참석, 더운 날씨에도 불구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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