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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심해어종 산갈치 강릉에서 발견…지진 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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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심해어종 산갈치 강릉에서 발견…지진 전조? 강릉 경포 해변서 발견된 길이 1.2m 산갈치[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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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원도 강릉에서 심해어종인 산갈치가 잇따라 발견되자 SNS를 중심으로 지진과 해일의 징조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산갈치는 수심 400m 이하의 바다에서 살기 때문에 내륙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생물이다.


그러나 산갈치가 강릉 지역에 지난 20일 두 마리, 22일 두 마리, 23일 한 마리 목격되었다는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면서 SNS 이용자들은 ‘지진의 전조가 아니냐’ 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심해어가 얕은 바다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지진의 전조 중 하나라는 속설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먹이를 찾으러 해수면까지 왔다고 파도에 의해 연안으로 휩쓸려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해 7월과 9월 울산과 경주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한 이후 SNS 상에서는 까마귀떼와 물고기떼 영상 등이 ‘지진 전조현상’ 으로 소개되어 큰 화제가 됐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해당 게시물들은 도박사이트 운영자들이 SNS를 통해 자신의 사이트를 홍보하기 위해서 퍼뜨린 괴담으로 올해 4월 밝혀졌다.






아시아경제 티잼 고정호 기자 jhkho28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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