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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살 빼자…자전거 다이어트 '7·3·30'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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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살 빼자…자전거 다이어트 '7·3·30'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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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는 자전거와 함께 살을 빼는 방법으로 '7, 3, 30 법칙'을공개했다.

알톤스포츠가 제안하는 7, 3, 30 법칙은 일주일에 3회 이상, 최소 30분을 뜻하는 것으로 자전거 라이딩을 통해 최상의 운동 효과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방법이다.


우선 30분 이상 자전거를 타야 다이어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김민철 알톤스포츠 마케팅 팀장은 "30분 이내의 짧은 라이딩은 '재미'의 요소만 있을 뿐 다이어트 효과는 미비하다"며 "적어도 30분 이상은 타야 체내에 축적된 지방이 연소되어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띄엄 띄엄 간격을 두고 자전거 운동을 할 경우, 다이어트 효과가 줄어들기 때문에 출퇴근이나통학에 이용하면 일주일에 3회 이상으로 30분 이상 탈 수 있어 그 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단기간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바퀴가 두꺼운 팻 바이크를 선택하거나 운동과 출퇴근 겸용으로는 팻바이크형 전기자전거를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


운동 효과와 함께 무릎이나 허리 통증을 방지하기 위해 안장과 핸들바의 높이를 자신의 몸에 맞게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장의 높이는 페달의 가장 낮은 곳에 발이 위치할 때 거의 펴지는 정도로 조절하는 것이 좋으며, 핸들바의 높이는 안장에 앉아서 핸들을 잡았을 때 편안한 자세에서 전방을 주시할 수 있을 정도가 좋다.


김 팀장은 "자전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단순히 걷기보다 칼로리 소모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MTB(산악자전거)나 로드바이크, 하이브리드 등 자신이 선호하는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 자전거를 선택한다면 더 즐거운 자전거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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