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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선산, ‘단계토요장터’ 야간개장으로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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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셀러 이력제 실시 … 품질 제고·신뢰도 향상

주민참여 장터벼룩시장, 지역농산물판매 활성화

구미 선산, ‘단계토요장터’ 야간개장으로 “다시 시작~!” 선산읍 단계 토요 장터가 8월 20일부터 야간개장(오후 5시~9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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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구미시가 주최하고 선산읍 도시 재생주민협의체가 주관하는 단계 토요 장터가 8월 20일 야간개장(오후 5시~9시)으로 하반기 개장(開場)을 알렸다.


이번 야간개장은 8월 무더위 속에서 한여름 밤의 낭만과 문화를 즐기고자 기획했고, 선산 봉황놀이패의 대동놀이를 시작으로 박상현, 임태수, 빤따롱스타킹의 무대가 이어지며 장터를 찾은 고객에게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계획이다.


단계 토요 장터는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선정된 ‘선산人, 다시 선샤人’ 사업의 일환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 운영할 예정이며, 9월에는 3일과 24일 오전 10:00부터 오후 4:00까지 장(場)이 열린다.


주민협의체에서는 장터 상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셀러이력제를 운영해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제철 농산물과 먹거리, 핸드메이드 제품을 비롯한 각종 소품을 정성껏 준비하고 있으며, 재미있고 문화가 있는 풍성한 장(場)이 될 수 있도록 각종 문화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창수 도시재생과장은 “구미시와 도시 재생주민협의체는 선산 단계 토요 장터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회원들 모두 자발적으로 지역 발전과 도시재생을 위해 헌신과 열정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격려와 관심을 두시고 장터에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선정된 ‘선산人, 다시 선샤人’은 사업비 2억원(국비 1억원, 시비 1억원)으로 사업내용은 선산읍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단계 토요 장터(벼룩시장) 운영 ▲선산 인재 만들기(역량 강화교육) ▲걷기道 좋은 선산 만들기(소규모 지역 경관개선사업)이며,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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