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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자 22만명 넘어…'접종 후 사망' 총 6명(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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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신규 확진자 398명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22만명 넘어…'접종 후 사망' 총 6명(상보) 27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되면서 주사를 맞은 의료 종사자들이 관찰실에서 대기하고 있다. 이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의료진, 종사자 199명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는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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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5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98명을 기록해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떨어졌다. 전날에도 6만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으면서 누적 접종자가 22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접종 후 사망 사례도 6건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8명 늘어 누적 9만1638명이라고 밝혔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81명, 해외유입 17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129명, 경기 168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부산 20명, 충북 19명, 충남 8명, 광주 5명, 강원·경북 각 4명, 전북·대구·경남 각 3명, 제주 2명, 세종 1명 등으로 나타났다. 대전과 울산, 전남에서는 확진자가 추가되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17명 가운데 4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3명은 지역 사회에서 확인됐다. 내국인은 8명, 외국인은 9명이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증가해 1627명이 됐다.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 가운데 병세가 심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 135명이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된 환자는 398명 늘어 누적 8만2560명이다.


이날 의심신고 진단검사 수는 3만7111건이며 수도권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도 2만7270건의 검사가 진행돼 57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6만7153명이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받아 총 22만5853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2만1944명, 화이자 백신은 3909명이 맞았다.



접종자 수가 늘면서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도 860건 추가돼 총 1578건이 됐다. 1558건은 두통, 발열, 메스꺼움 등 경미한 사례였으며, 13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다. 특히 전날 백신 접종 이후 사망 사례가 4건 추가로 보고됐다. 지난달 26일 접종을 시작한 이후 일주일간 사망 사례는 총 6건으로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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