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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이순재, 갑질 증거 더 있어…가족 심부름이 일상이었다"
최종수정 2020.07.01 07:10기사입력 2020.07.01 07:10
지난달 30일 원로배우 이순재의 전 매니저가 제기한 '갑질의혹을 보도한 SBS '8 뉴스'가 후속보도에서 "증거를 더 갖고 있다"고 밝혔다.사진=SBS '8 뉴스'

[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배우 이순재(85)의 전 매니저가 제기한 '갑질 의혹'을 보도한 SBS '8 뉴스'가 지난달 30일 후속 보도를 통해 "증거를 더 갖고 있지만 보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SBS '8 뉴스'는 이날 보도에서 "이순재 전 매니저 김모씨의 사례에 비춰 연예계 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되짚어보고, 이런 일이 반복되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찾아 개선해 나가자는 것이 보도한 이유다. 원로배우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는데, 이날 이순재 씨와 소속사가 스스로 입장을 밝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순재씨 측은 김씨가 한 허드렛일이 두 달 동안 3건이라고 언론 인터뷰에서 주장했다"며 "SBS는 가족 심부름이 일상이었다는 증거를 더 갖고 있지만 보도하지 않았다.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하는 데 사례를 더 나열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봤다"고 덧붙였다.


앞서 SBS '8 뉴스'는 지난달 29일 머슴 생활을 하다가 2달 만에 부당해고 당했다고 폭로한 이순재 전 매니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김씨는 이순재의 부인이 쓰레기 분리수거와 배달된 생수통 운반, 신발 수선 등 가족의 허드렛일을 시켰으며, 문제를 제기하자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사진=SBS '8 뉴스'

이순재 소속사 측은 같은 날(29일) "SBS 보도 내용은 많은 부분이 사실과 다르게 왜곡됐다"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논란이 일자 매니저 김씨는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게 또 다른 녹취록이 있다"며 "이순재 측이 (갑질을) 사과하면 쉽게 끝날 일 아닌가. 나는 진실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왜 다른 사람들까지 끌어들여 거짓말쟁이로 만드냐"고 반박했다.


김씨는 "SBS 보도는 내 제보보다 훨씬 순화해서 나간 것"이라며 "두 달여간 일했지만 '머슴 생활'이라고 표현할 만큼 이순재 아내가 상식 밖의 갑질을 해 제보했다. 이순재의 일정이 끝나도 아내가 저녁 7시30분 꼭 장을 보러 가야 한다고 붙잡았다"고 주장했다.


이순재는 해명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으나 돌연 취소한 상황이다.


이순재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보도 내용과 관련해)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나는 살면서 법적으로 뭘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 법적인 문제로 가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또 "데뷔 후 처음으로 이런 일을 겪다 보니, 크게 충격을 받은 마음에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했지만, 몸이 좋지 않아서 하지 않기로 했다"고 했다.


논란에 대해서는 "김씨와 당시 만났을 때 저는 할머니(제 아내)의 잘못을 시인했고 인정했다. 미안하다고 사과했었다"며 "당시 제 아내의 잘못을 시인하고 인정했지만, 다시 만나서 사과할 부분은 사과하고 싶다. 다만 저는 사람을 막 부리고 해고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아내의 잘못에 대해 사과하고 싶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순재는 이날 SBS 측에 "매니저 김씨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관행으로 여겨온 매니저의 부당한 업무들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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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연봉, 보좌관 수준으로 낮춰달라" 靑 청원 등장
최종수정 2020.07.01 09:16기사입력 2020.07.01 07:08

김두관 "정규직 됐다고 비정규직보다 임금 2배 받는게 더 불공정"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사태와 관련해 "조금 더 배워 정규직이 됐다고 비정규직보다 임금을 2배 가량 더 받는 것은 오히려 불공정하다"는 취지로 말해 논란인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김 의원의 연봉을 국회 보좌관 수준으로 낮춰달라'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왔다.


30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김두관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분들 연봉 보좌관 수준으로 낮춰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1일 오전 7시 기준 9800여 명의 동의를 얻었다.


청원인은 "김 의원이 말한 것처럼 조금 더 배웠다고 (월급을) 두 배 받는 건 억울하다"며 "같은 의견을 가진 민주당 의원분들 연봉을 보좌관 수준으로 낮춰달라. 또 (의원이라는 이유로 받는) 특권들도 내려놓으면 혈세 절감도 되고 민주당 정책의 진심도 느껴질 듯"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원들이) '조금' 더 배웠다고 실질적으로 발로 뛰는 보좌관분들과 차별이 있는 게 말이 되나"라고 비꼬았다.

앞서 김 의원은 인국공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관련 논란에 대해 "조금 더 배우고 필기시험 합격해서 정규직이 됐다고 비정규직보다 2배가량 임금을 더 받는 것이 오히려 불공정"이라는 말을 해 논란이 됐다.


그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심각한 고용절벽에 마주 선 청년들의 박탈감을 이해한다"면서도 "취준생의 미래 일자리를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가로채 간다는 논리는 부당하다 못해 차별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인국공 정규직화를 절대적으로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미지출처=연합뉴스]

그러나 이후 김 의원이 아들을 영국에 유학 보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청년층을 중심으로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이 일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노동시장 이중구조 혁파와 아들 유학이 무슨 관계가 있느냐"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들은 영국에 가서 축구 스포츠 마케팅을 전공했고 5년 전 귀국했다"며 "평창올림픽 때 잠깐 비정규직 일을 한 것 빼고는 아직도 혼자 일자리를 찾아보겠다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김 의원 아들의 영국 유학,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관람 등 개인 신상이 퍼졌고 관련 언론 보도도 잇따랐다.


김 의원은 이를 보도한 특정 언론을 거론하며 "가짜 뉴스와 견강부회로 청년의 분노를 이용하고, 세상을 바꾸려는 정치인들을 몰락시키기 위해 본질과 벗어난 가족사를 들먹이며 사실을 왜곡하는 행태를 규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뒤 싹둑 자르고 필요한 말만 골라 사실을 왜곡하는 '발췌 전문 일보'와 같은 언론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언론개혁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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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소피아 자모라 '모터바이크 타는 법'
최종수정 2020.07.01 10:24기사입력 2020.07.01 09:50
소피아 자모라 인스타그램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모델 소피아 자모라가 구릿빛 피부를 뽐냈다.


최근 소피아 자모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리스에서 모터바이크 타는 법"이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파란색 비키니를 입고 같은 색의 모터바이크를 타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햇빛에 검게 그을린 건강한 구릿빛 피부가 그녀의 건강미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한편 소피아 자모라는 란제리와 비키니 모델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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