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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임영웅 "작년에 지인 통해 '불후의 명곡' 방청객으로 참여"

수정 2020.05.24 00:13입력 2020.05.24 00:13
임영웅.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박희은 인턴기자]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과거 '불후의 명곡'과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감사의 달 5월을 맞아 '송해 가요제 특집'으로 '미스터트롯' 6인방이 출연했다.


이날 MC 문희준은 "오늘 나와 주신 여섯 분들이 기운이 넘쳐난다. 밝은 분위기다"라며 트롯맨 6명(임영웅, 장민호, 영탁, 정동원,이찬원, 김희재)를 소개했다.


이날 참가자로 출연한 임영웅은 "(출연 제의 받았을 때) 떨렸다. TV로만 보던 프로그램에 나가게 돼서 기쁘다"면서 "밤잠도 설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실 방청객으로도 왔었다"면서 "작년에 지인 통해서 왔었다"고 전했다.


임영웅은 "나는 언제쯤 저 무대에 설 수 있을까 (생각했다). 제가 신인이고 알려지지 않은 가수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1년 만에 나오니까 너무 행복하고 소름 돋는다"면서 "지금도 말 한마디 할 때마다 떨린다. 저 지금 신났다"고 감격했다.


이날 방송에는 과거 방청객으로 경연을 지켜보던 임영웅의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박희은 인턴기자 aaa3417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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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52세 여성 코로나 확진…서울 은혜교회 방문(상보)
수정 2020.05.24 16:07입력 2020.05.24 16:07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가능동에 사는 52세 여성 A씨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15일 서울 양천구 은혜교회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은혜교회와 관련해 지난 20일 이 교회 전도사에 이어 다음날 남양주 화도우리교회 목사 등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의정부시내 교회에 다니고 있지만 그동안 예배에는 참석하지 않았으며 주로 집에 머물다가 잠깐 걸어서 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지난 20일 몸살 증상이 나타났으며 남양주 목사가 확진된 뒤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3일 진단 검사를 받았다.

A씨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가족 1명과 접촉자 11명을 자가 격리 조치하고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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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샌프란시스코 유명 관광지 '피셔맨스워프'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수정 2020.05.24 06:59입력 2020.05.24 06:59
▲화재가 발생한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유명관광지 피셔맨스워프 모습.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유명 관광지인 피셔맨스워프에서 23일(현지시간) 대규모 화재가 발생해 일부 시설이 소실됐다.


CNBC 등 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전 4시17분께 피셔맨스워프 내 45번 부두의 창고에서 발생했다. 이 화재로 125명이 넘는 소방관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소방선도 부두 주변에 배치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화재를 통상 4개 소방서가 출동해야하는 규모인 4등급 화재로 분류했다.


샌프란시스코소방서는 이날 화재로 45번 부두의 4분의1이 소실됐다고 밝혔다. 부두 남쪽의 건물 2채도 일부 무너져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현재 이 부두의 모든 사람들이 대피한 상태다.


제2차 세계대전때 건조돼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참전한 군함 'SS 제러마이아 오브라이언'도 이 부두 옆에 정박해 있었으나 다행히 화마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너선 백스터 샌프란시스코소방서 대변인은 "소방관들이 도착했을 때 불길이 배를 덮치고 있었다"며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불이 난 창고는 북부 캘리포니아산 게를 가공하는 대규모 처리시설과 사무실이 있는 곳이다. 조사 요원들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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