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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제도 개선 시행 한 달…기수 최저수입·기승횟수 '껑충'
최종수정 2020.02.15 09:13기사입력 2020.02.15 09:13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마사회가 올해부터 시행한 경마관계자 상생·협력을 위한 경마제도개선이 한 달의 시행을 거친 결과,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과 비교해 부산경남 경마공원에서 활동하는 기수들의 인당 일평균 기승횟수가 5.7회에서 6.35회로, 최저 수입 역시 358만원에서 582만원으로 뛰었다.


15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마사회는 보다 안정적인 토대 위 경쟁원리 구현을 위해 지난해 12월 경마제도개선에 착수했다. 중·하위권 기수의 기승기회를 보장하고, 상위권 기수의 상금편중 현상을 완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상위권 기수 중심의 상금 및 기승구조를 개편하기 위해 1위 순위상금 비중을 57%에서 55%로 조정했고, 하루 기승횟수를 7회로 제한했다.


중·하위권 기수들의 안정적 생활 보장을 위해 비경쟁성 수입을 인상했다. 경주에 출전하는 기수들이 받는 일반경주 기승료를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했고, 경주마 훈련에 따른 기본 조교료를 4만5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1일부터 이 같은 제도를 즉각 시행한 결과 상·하위권 기수 간 기승기회 격차가 완화됐다. 지난해 1월과 비교해 부산경남 경마공원에서 활동하는 기수 1인당 일평균 기승횟수가 증가(5.7회→6.35회)했다. 특히 기승횟수 기준 상위 20% 기수의 기승횟수가 주당 12.6회에서 11.9회로 감소하고, 하위 20% 기수의 기승횟수가 2.1회에서 3.9회로 증가한 것이 고무적이다. 한 달로 치면 약 7회 가량 기승횟수가 증가한 것이다. 위와 같이 기승횟수가 월 7회 증가할 경우, 기승료 수입은 91만원 증가한다.

기수들의 수입 격차도 완화됐다. 올해 설 연휴 휴장으로 작년 대비 1월 경마일수가 2일 감소했음에도 불구, 부산경남 경마공원 수입 최하위 기수의 월수입은 358만원에서 582만원으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수입 최상위 기수의 수입은 3673만원에서 2162만원으로 줄었다.


비경쟁성 수입 인상에 따른 성과 역시 나타났다. 기수 수입 중 경쟁성이 높은 순위상금의 비중이 48.6%에서 41.1%로 7.5%포인트 축소됐고, 그만큼 기승료와 조교료와 같은 비경쟁성 수입의 비중이 인상됐다.


이와 동시에 최근 논란이 됐던 조교사 개업심사 평가제도 심사 역시 개선한다. 투명성·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위원 참여 비중을 확대(20%→50% 이상)하고, 참관인 제도를 운영한다. 동시에 경력·면허 취득기간의 평가 비중을 확대(10%→40%)해 경력자가 우대받을 수 있게 개선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번 제도개선에 대해 "관계자 모두의 협력을 통해 경마산업의 지속 성장성을 담보하는 기틀 마련에 중점을 뒀다"며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경마팬과 경주마관계자, 마사회가 협력하고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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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코로나19 확진자 338명으로 늘어(종합)
최종수정 2020.02.15 21:33기사입력 2020.02.15 21:33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15일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79명이나 발생해 총 감염자가 338명으로 늘었다.


교도통신과 NHK 등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이날 추가로 6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현재까지 일본 정박 크루즈선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85명이다.


도쿄도 내 거주하는 8명의 코로나19 감염도 새로 확인됐다.

8명 중 6명은 지난 13일 감염이 확인된 개인택시기사가 지난달 18일 참가한 놀잇배 신년회 참석자였고, 1명은 놀잇배 종업원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명은 도쿄도 거주 40대 회사원으로 지난 2일 기침 증상을 보인 뒤 5일에는 발열도 있어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았다.


발병 후인 지난 10일 신칸센을 타고 아이치현으로 출장을 갔고, 12일에도 증상이 이어지자 12일부터 입원 치료 중이었다. 현재 중증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은 와카야마현 소재 사이세이카이아리다병원에서 50대 남성 의사 부부와 60대 입원 환자 등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나고야시에 거주하는 60대 여성도 코로나19 확진이 확인됐다. 이 여성은 미국 하와이 여행을 다녀온 뒤 14일 양성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의 부인이다.


도쿄도와 와카야마현 등에서 이날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일본인이다. 크루즈선을 포함한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38명으로 늘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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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코로나19에도 미중 무역합의 이행" 자신
최종수정 2020.02.15 15:18기사입력 2020.02.15 15:18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 협상 1단계 합의를 이행할 수 있다고 전날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15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국무위원은 전날 외신과의 회견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미중 무역 1단계 합의 이행의 애로점에 대해 "중국은 약속을 지키는 국가로 우리가 동의한 사안에 대해서 반드시 약속대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이 국무위원은 또 "미중 1단계 무역 합의는 평등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고 중국은 미국과 함께 노력해서 합의 실행을 잘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 "중국은 자신이 한 약속을 이행할 것이며 미국 또한 1단계 합의에서 중국에 했던 약속을 잘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왕이 국무위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중국의 노력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왕이 국무위원은 가장 피해가 심각한 후베이성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중국의 신규 확진자가 11일째 감소한 것을 언급하면서 코로나19 확신 방지를 위한 중국의 노력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중국은 인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공중위생 안전에도 기여하는 등 희생을 했다"면서 미국을 겨냥해 일부 국가들은 과잉 반응을 보여 불필요한 공포심을 유발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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