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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코로나19 직격탄 맞았지만…방역 지원·성금 기부 등 상생 이어가
최종수정 2020.02.15 09:00기사입력 2020.02.15 09:00
롯데월드타워 임직원들이 14일 서울 송파구 전통시장을 찾아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롯데물산 제공)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유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유통업계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임시휴점 하는 등 직격탄을 맞았지만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 롯데월드타워의 방역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과 롯데 임직원들이 서울 송파구 전통시장 2개소(마천시장, 마천중앙시장)를 지원에 나섰다.


현장을 방문한 직원들은 방역용품과 소독제 수급이 어려운 전통시장에 롯데월드타워 방역을 위해 보유하고 있던 마스크 3000여개와 국영문 ‘코로나19’ 예방포스터를 전달했다. 롯데월드타워의 방역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직접 6시간에 걸쳐 약 210여개 점포와 주요 동선 방역 작업도 실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11일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힘쓰는 의료진과 방역 활동 중인 지원인력들을 위해 물품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 기관은 확진자 치료시설인 인천의료원(인천 동구), 국립중앙의료원(서울 중구), 명지병원(경기 고양시), 서울의료원(서울 중랑구), 원광대병원(전북 익산시), 국군수도병원(경기 성남시), 광산구청(광주광역시. 방역지원) 등 총 7곳이다.


BGF리테일은 지난12일 전세기를 통해 중국 우한(武漢)에서 들어오는 교민·유학생 등 재외국민과 이들의 중국인 가족을 위해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성금기부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우한 교민 및 중국지역사회에 3억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돼 우한 지역의 한국 교민을 포함한 중국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된다.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은 확진자가 방문하며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임시휴점 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과 3일 제주점도 확진자가 방문한 사실이 확인되며 임시휴점 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타격이 상당함에도 기부에 나섰다.


한편, 유통업계는 추가 확진자 발생을 막기 위해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14일 99개 점포와 3개 풀필먼트센터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CJ올리브영은 11일 영업 전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한 명동 상권 5개 주요 매장인 명동 플래그십, 소공점, 명동중앙점, 을지로입구역점, 명동역점의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전국의 백화점 대부분이 이날 문을 닫고 자체 방역에 나서기도 했다. 통상 백화점들은 매월 한 차례 정도 문을 닫지만 설 연휴가 겹쳐 휴점일이 많은 경우에는 쉬는날 없이 영업을 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이날 이례적으로 별도 휴점하고 방역을 실시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닷새째 추가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다소 소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정부의 공식 발표가 나올 때까지 방역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도 지속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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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베이성, 코로나19 확진자 2420명 증가…中 전역 6만6000명 넘을 듯(상보)
최종수정 2020.02.15 08:56기사입력 2020.02.15 08:56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누적 사망자와 확진자가 각각 1500명, 6만6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15일 중국중앙TV 등에 따르면 중국 내 피해가 가장 심각한 후베이성은 지난 14일 하루(0~24시) 코로나19 확진자가 2420명, 사망자가 139명 증가했다. 이 중 임상 진단 환자는 각각 1138명과 34명이다. 임상 진단 환자는 핵산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지 않아도 폐 CT 촬영을 통해 확진 범위로 분류한 사례다. 후베이성은 지난 12일 통계부터 확진자에 이 수치를 포함했다. 후베이성 내에서도 우한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1923명, 107명이다.


이에 따라 15일 0시 기준 후베이성 코로나19 누계 확진 환자는 5만4406명이 됐다. 후베이성 내 누적 사망자는 1457명이다.


앞서 중국 전국 통계를 발표하는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6만3851명이고 사망자는 1380명이라고 밝혔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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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동부제철 ‘큰 불’, 소방당국 진화 중(상보)
최종수정 2020.02.15 14:40기사입력 2020.02.15 14:40
충남 당진 동부제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당진) 정일웅 기자] 충남 당진 동부제철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15일 충남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후 1시 31분경 충남 당진시 송악읍 소재 동부제철소 안 수처리 시설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당진소방서는 이 같은 내용의 화재신고를 접수하고 소방차량을 출동시켜 진화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현재 현장에는 당진소방서 뿐 아니라 아산·서산소방서, 중앙119구조단, 광역기동대 등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초기 대응 1단계를 발령했지만 인력 및 장비 투입으로 불길을 잡은 후 현재는 대응 1단계를 해제한 것으로 확인된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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