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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부상 당한 고메스에 사과 문자 "정말 미안해"
최종수정 2019.11.08 09:30기사입력 2019.11.08 09:14
골을 터뜨리고 기도 세리머니를 하는 손흥민[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허미담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자신의 태클로 발목을 심하게 다친 안드레 고메스(에버턴)에게 사과 문자를 보냈다.


손흥민은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고메스에게 '쾌유를 빈다. 너와 너의 가족, 동료들에게 정말로 미안하다'라는 문자를 보냈다"며 "고메스를 존중하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이어 "고메스도 수술이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답장을 보냈다. 내용은 밝히고 싶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날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경기장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손흥민은 후반 12분 팀의 두 번째 득점에 성공한 뒤 카메라를 향해 두 손을 모으고 머리를 숙이는 세리머니를 했다. 이는 지난 4일 에버턴 전에서 손흥민의 태클에 넘어지다 발을 헛디뎌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입은 고메스에게 사과의 뜻을 담은 '기도 세리머니'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 뒤 자신의 상태를 알리는 안드레 고메스.사진=안드레 고메스 인스타그램

또한 고메스의 수술 경과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메스는 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퇴원해서 가족과 함께 있다"면서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소식을 전했다.



허미담 인턴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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