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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룰라 김지현 "결혼한 남편, 아들 둘 있어...시험관 7번 딸 갖고파"

수정 2019.10.21 07:09입력 2019.10.21 07:07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미우새'에서 그룹 룰라의 멤버 김지현이 아들 두 명이 있다고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룰라 멤버 이상민, 채리나와 가수 바비킴이 김지현의 신혼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현은 "큰 애가 고등학교 1학년, 작은 애가 중학교 2학년"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바비킴은 "아이가 있었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지현이가) 결혼한 남편이 아이가 있다"고 대신 설명했다.

김지현은 "난 중학교 2학년 애들이 TV에서만 그런 줄 알았어"라며 "근데 우리 아들도 그렇게 똑같이 하더라"라고 아들의 사춘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어 "지금은 그 나잇대 아이들이 모두가 겪는 과정이라 생각하니 안심하고 있다"며 "이제는 딸이 한 명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시험관 시술을 7번 했는데 잘 안됐다. 문제는 나이라고 하더라. 아이가 생기면 좋겠지만, 아들 둘 있으니까 괜찮다"고 말했다.


한편 김지현은 2016년 10월 말 2세 연하 사업가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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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45%…曺사퇴 후 급상승 [리얼미터]
수정 2019.10.21 08:28입력 2019.10.21 08:26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동안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해 40% 중반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지난 14~18일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전주 주간집계 대비 3.6%포인트 오른 45.0%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3.8%포인트 내린 52.3%로 50% 중반에서 초반으로 떨어졌다. 긍·부정평가의 격차는 전주 14.7%포인트에서 7.3%포인트로 다시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1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전격 사퇴 이후 주 초중반까지 상당 폭 오르며 주중 잠정집계(14~16일 조사)에서 45.5%(부정평가 51.6%)까지 상승했다가 '무관중 남북축구' 논란, '알릴레오 성희롱' 논란, '정경심 동양대 교수 병원 진단서' 논란 관련 보도 등이 이어졌던 주 후반 18일 일간집계에서는 44.2%(부정평가 53.4%)로 다소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긍정평가 74.1%→76.5%, 부정평가 22.0%)에서 긍정평가가 70%대 후반으로 상승했고, 보수층(부정평가 82.0%→80.9%, 긍정평가 17.5%)에서는 부정평가가 다소 하락했으나 3주 연속 80% 선을 넘었다. 진보층이 재결집하는 조짐을 보이면서도 여전히 문 대통령의 국정에 대한 인식이 양 진영 간 극단적으로 엇갈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도층(긍정평가 33.5%→38.8%, 부정평가 64.1%→58.9%)에서는 지난 3주 동안의 이탈세가 멈추고 상당 폭 결집하면서 긍정평가는 30%대 초중반에서 후반으로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60%대 중반에서 50%대 후반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타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층과 진보층, 30대와 50대, 40대, 20대, 대구·경북(TK)과 충청권, 호남, 경기·인천, 서울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4.5%포인트 오른 39.8%로 지난 2주 동안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반등, 다시 40% 선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한국당은 0.1%포인트 빠진 34.3%로 지난 2주 동안의 상승세가 멈추고 횡보했으나 30%대 중반을 유지했다.


민주당은 진보층(63.1%→70.1%)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고, 한국당 역시 보수층(66.9%→70.6%)에서 상당 폭 오르며, 양당 모두 핵심이념 결집도가 70% 선을 넘어섰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28.5%→35.1%)이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으로 크게 상승했고, 한국당(33.8%→33.3%)은 30%대 초중반을 유지하며, 민주당이 한국당을 한 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바른미래당은 1.0%포인트 내린 5.3%로 지난 2주 동안의 오름세가 멈추고 5%대 초반으로 내렸고, 정의당은 1.4%포인트 하락해 4.2%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 역시 1.6%로 나타났고 우리공화당은 1.4%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만5064명에게 접촉해 최종 2505명이 응답을 완료, 5.6%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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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과거에 머물러 있다" 벨기에 매체, 이승우 불성실한 태도 비판
수정 2019.10.21 07:23입력 2019.10.21 07:20
이승우(신트 트라위던)/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이승우(신트 트라위던)의 벨기에 데뷔전이 연기된 가운데 현지 매체가 그의 불성실한 태도를 문제 삼았다.


벨기에 매체 '보에트발벨기에'는 20일(한국시간) "이승우는 불성실한 태도로 훈련 도중 라커룸으로 쫓겨났다. 신트 트라위던은 이승우를 위해 120만 유로(한화 약15억원)를 투자했다. 하지만 그는 한 차례도 뛰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승우는 지난 8월 말 헬라스 베로나를 떠나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벨기에 리그 11라운드에 접어들 때까지 이승우의 출전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매체는 이승우의 태도를 지적하며 "10대에 FC바르셀로나에서 뛰었다고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며 "신트 트라위던은 재정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이승우는 아직 과거에 머물러있는 것 같다. 이제 11라운드가 지났지만 그는 1분도 뛰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매체는 또 "신트 트라위던은 이승우가 다른 자세를 취할 것을 바랄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큰 재정적 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우는 2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안더레흐트전 소집명단에서 제외돼 출전이 불발됐다. 벨기에 데뷔가 미뤄진 이승우는 오는 28일 헨트와 12라운드 홈경기에서 다시 첫 출전을 노리고 있다.





허미담 인턴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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