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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3년 만에 부분변경 '모하비 더 마스터' 외관 최초 공개
최종수정 2019.08.14 10:23기사입력 2019.08.14 09:29

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 외관 첫 공개
굵은 선과 고급스러움 강조...내달 국내 출시

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 (사진=기아차)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기아자동차가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모하비 더 마스터'의 외관을 14일 최초 공개했다. 3년 만에 부분변경된 모하비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바탕으로 디자인 측면에서 큰 변화를 이뤘다.


프리미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모하비 더 마스터는 굵은 선과 기품 있는 외장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부는 SUV의 웅장함을 드러내는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볼륨감 있는 후드 캐릭터라인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고급스러운 버티컬 큐브(사각형 모양의 램프가 수직으로 늘어선 형태) 주간주행등, 첨단 이미지의 풀 LED 헤드램프로 정교함도 더했다는 설명이다.


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 후면(사진=기아차)

후면부에는 전면부와 통일감 있는 버티컬 큐브 리어 램프, 고급스러움이 강조된 듀얼 트윈팁 데코 가니쉬 등이 적용됐다. 측면부는 새롭게 적용된 20인치 스퍼터링 휠과 세련된 형태의 슬림형 루프랙으로 역동적이면서도 간결한 지붕라인을 완성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외장 색상은 총 5종으로 운영된다. 기존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펄 ▲플라티늄 그라파이트에 더해 ▲스틸 그레이 ▲리치 에스프레소 등 신규 색상이 추가됐다.

특히 기아차는 특정 능력이나 전문성을 가진 이를 일컫는 '마스터'라는 단어를 신형 모하비의 명칭에 포함했다. 이를 통해 모하비가 SUV 시장을 선도하는 모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기아차는 다음달 모하비 더 마스터를 국내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모하비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만큼 만족할 수 있는 상품성을 갖춘 프리미엄 SUV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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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남편 건강 위해 감자탕 검색했다더니…現남편 "감자탕 먹어본 적 없어"
최종수정 2019.08.14 10:33기사입력 2019.08.14 10:31


[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36)이 우발적 범행임을 주장한 가운데 피해자 유족 측이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


14일 피해자 유족 측의 법률대리인인 강문혁 변호사는 "공판기일에서 드러난 피고인의 주장은 살인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이라며 "칼로 경동맥을 찌른 사실, 이 때문에 피해자가 사망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고의적으로 살인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살인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비상식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씨는 앞서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피해자가 성폭행을 하려고 해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전 남편을 살해하게 됐다'며 범행에 계획성이 없었음을 강조해왔다. 그런데 지난 12일 속개된 첫 공판에서는 사건이 일어나게 된 원인을 남편의 과도한 성욕으로 돌리면서 살인 혐의 자체를 인정하지 않은 것이다.


피해자 유족 측은 "지난 재판에서 고유정은 현남편의 몸보신을 위해 감자탕을 검색하다 우연히 '뼈의 무게' 등을 검색했다고 하지만, 정작 현남편은 감자탕을 먹어본 적도 없었고, 사건이 일어났던 5월에는 고유정과 함께 청주에 있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추잡한 발언으로 고인의 명예를 훼손한 당사자인 고씨 변호인이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명예훼손을 운운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고씨 측 남윤국 변호사는 자신의 블로그에 "제가 변호인으로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형사사건에 관하여 많은 국민적 관심과 비판적 여론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언론에서 보도된 바와 달리 그 사건에는 안타까운 진실이 있다"며 "이 사건의 진실이 외면받지 않도록 성실히 제 직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며 제 업무를 방해하려는 어떤 불법적인 행위나 시도가 있다면 법률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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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강두 보러 스톡홀름 갔다" 호날두 직접 찾아간 한국 유튜버
최종수정 2019.08.14 10:26기사입력 2019.08.14 10:26
한 한국 유튜버가 스웨덴 스톡홀름을 찾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에게 "왜 한국에서 경기를 뛰지 않았냐"고 질문했다/사진=유튜브 '축구대장 곽지혁'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가 지난달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선발팀과의 친선경기에 결장한 것에 분노한 한 유튜버가 직접 호날두와 마우리치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을 찾아갔다.


유튜버 '축구대장 곽지혁'은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호날두에게 한국에서 왜그랬는지 물어봤습니다. feat 사리감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곽지혁 씨는 해당 영상을 공개하면서 "EPL 개막시즌을 포기하고 날강두와 사리 감독을 보기 위해 유벤투스의 마지막 프리시즌 장소인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넘어갔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곽 씨는 유벤투스 선수단이 머물고 있는 스톡홀름의 한 호텔을 찾아가, 로비를 지나는 호날두를 향해 영어로 "왜 한국 경기에서 뛰지 않았냐"고 물었다. 호날두는 돌아보지도 않은 채 로비를 빠져나갔다.

이후 곽 씨는 이탈리아어로 '왜 한국에서 경기를 뛰지 않았냐'고 적은 종이를 들고 호텔로 들어오는 호날두를 기다렸다. 호날두는 곽지혁과 함께 모여있던 다른 팬들에게는 싸인을 해주고 함께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으나, 곽 씨에게는 시선을 주지 않은 채 자리를 떴다.


곽 씨는 포기하지 않고, 버스에 탑승한 사리 감독을 향해 종이를 흔들어보였다. 이를 본 파비오 파라티치 유벤투스 단장은 곽 씨의 사진을 찍어가기도 했다.


그는 경기를 관람한 뒤 공항으로 향했다. 곽 씨는 공항에서 만난 한 유벤투스 직원에게 같은 질문을 건넸으나, 직원은 "왜 안 뛰었는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공항에서 선수단을 기다리던 곽 씨는 버스에서 내리는 사리 감독을 불러 '티켓 값을 받으러 왔다'고 쓴 종이를 보여줬다. 이에 사리 감독은 "당신이 아니라 취재진에게 한 말이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곽 씨가 "당신때문에 한국에서 왔다"고 하자 사리 감독은 "이메일 보내라"라고 했다고 곽 씨는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공항에서는 호날두의 모습을 끝까지 찾아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이메일을 보내야 할지 모르겠지만 유벤투스에 연락해서라도 (티켓값을) 꼭 받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사리 감독은 지난달 26일 친선경기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호날두의 근육에 피로가 쌓여 결장했다"면서 "호날두가 뛰는 것을 보고 싶다면 내가 비행기 티켓 값을 지불하겠다(Se lo vuoi vedere cosi tanto, ti pago il volo)"라고 발언한 바 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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