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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피아니스트 임현정 누구?…'왕벌의 비행' 연주한 유튜브 스타

수정 2019.02.11 10:38입력 2019.02.11 10:38
임현정 피아니스트 /사진=임현정 SNS

11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피아니스트 임현정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임현정은 3세부터 음악을 시작해 12살 때 프랑스 콤피엔느음악원에 입학한 재원으로 다섯 달 만에 수석 졸업하고 15세 나이에 들어간 파리 루앙 국립음악원에서도 최연소로 조기 졸업을 했다.


이후 2003년 프랑스 최고의 음악학교인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 입학해 2006년에 최연소로 수석 졸업했다.


2009년에는 유튜브에 올린 림스키코르사코프 ‘왕벌의 비행’ 연주 동영상이 조회수 62만 여 건을 기록하며 국내에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2012년에는 세계적인 음반사인 영극 EMI와 계약을 맺고 베토벤 피아노 소타나 전곡을 녹음해 이 음반으로 빌보드 클래식 차트와 아이튠즈 클래식 차트의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임현정은 자신을 베토벤 스토커로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베토벤 음악이 첫사랑처럼 다가왔다"며 베토벤의 음악을 이해하기 위해 그가 주고 받았던 편지를 읽고 삶의 행적을 연구했다고 발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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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TB·12GB '괴물폰' 갤럭시S10+ 한정판 출시
수정 2019.02.11 08:33입력 2019.02.11 07:40

필리핀 공식 홈페이지 갤럭시S10 '이른 선주문' 사이트 개설
옵션 A, 역대 최고 성능에 세라믹 후면…1500달러 육박할 듯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삼성전자가 '1테라바이트(TB)·12기가바이트(GB) 괴물폰' 갤럭시S10+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 갤럭시 초(超) 마니아를 겨냥한 한정판으로 출고가가 최대 170만원에 이를 전망이다.


10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필리핀 공식 홈페이지에 갤럭시S10을 위한 '이른 선주문(Early Pre-order)' 사이트를 개설했다. 이 사이트는 갤럭시S10을 네 가지(옵션 A·B·C·D)로 나눴으며 이 중 옵션 A에 한정판 딱지를 붙이고 "3월15일 출시된다"고 명시했다. 필리핀 기준 출시일로 한국 출시일은 다를 수 있다. 옵션 B는 갤럭시S10+, 옵션 C는 갤럭시S10, 옵션 D는 갤럭시S10e로 추정된다. 필리핀이 5G 상용화 지역이 아닌 만큼 5G폰은 선택지에서 제외됐다.


한정판은 갤럭시S10+ 외형에 1TB 내장 메모리와 12GB 램을 탑재한 제품이다. 갤럭시 사상 성능이 가장 높은 괴물폰이라 할 수 있다. 1TB는 10분짜리 UHD(3840X2160) 동영상을 무려 260개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모바일용 1TB 메모리를 양산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최철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 부사장은 “차세대 모바일기기에서 프리미엄 노트북 수준의 사용자 편의성을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자신했다.


램 용량 역시 가장 커 버벅거림 없이 고화질·고속도 게임은 물론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콘텐츠를 실행하고 동시에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레노보가 12GB 램을 탑재한 Z5 Pro GT를 출시한 적이 있으나 중국에서만 구매 가능했다.

갤럭시S10 추정 이미지

한정판의 출고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폰아레나를 비롯한 외신은 1300~1500달러(146만~169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출고가가 높은 만큼 한정판은 갤럭시 충성도가 높은 초마니아층과 IT 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은 헤비 유저, 얼리 어답터를 겨냥한 제품일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800달러 수준의 '갤럭시S10e'와 함께 초고가 한정판을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소비자 확보를 통한 매출 확대를 노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객들이 스마트폰 구매 시 고려하는 사이즈, 사양 등을 고려해 폭넓은 가격대 운영을 검토 중”이라며 “제품 경쟁력 강화와 다양한 가격대 제품으로 고객들의 세부적인 선택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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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ITZY), '달라달라' K팝 새역사…MV 최다 조회수 작성중
수정 2019.02.11 15:37입력 2019.02.11 15:35
ITZY(있지)/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ITZY(있지)가 본격 데뷔를 하루 앞두고 K팝 데뷔그룹 24시간 최다 MV 조회수를 기록하며 K팝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2019년 기대주 ITZY는 12일 오후 6시 첫 디지털 싱글 앨범 'IT'z Different(있지 디퍼런트)'와 타이틀곡 '달라달라'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이에 앞서 데뷔 하루 전인 11일 0시 '달라달라' MV를 선공개했다.


데뷔전부터 '걸그룹 명가 JYP'가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은 점을 고스란히 증명하듯 '달라달라' MV는 공개 12시간여 만에 500만뷰를 넘었고 19일 오후 3시 기준 670만뷰를 돌파하며 1000만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종전 기록인 455만뷰는 공개 11시간째 만에 넘어선 것으로 데뷔그룹의 MV로서는 '역대급' 기록행진을 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달라달라'는 EDM, 하우스,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장점을 모은 'Fusion Groove(퓨전 그루브)' 사운드와 "외모만 보고 내가 날라리 같대요 So what? 신경 안 써 I'm sorry I don't care.", "난 지금 내가 좋아 나는 나야" 등 당당한 메시지가 경쾌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분위기를 풍긴다.


ITZY 멤버들은 레오파드 패턴의 의상, 스팽글 드레스, 스포티룩 등 화려한 스타일링을 소화하고 '드림팀'다운 완벽한 비주얼을 뽐냈다. 댄스 브레이크 부분에서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걸크러쉬 매력을 뿜어냈다.


'걸그룹 명가 JYP'가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에 이어 선보이는 새 걸그룹 ITZY는 '너희가 원하는 거 전부 있지? 있지!'라는 의미를 지닌다.


ITZY는 정식 데뷔 전부터 그룹명과 멤버 구성 발표만으로도 국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고, 일본 포털 사이트에서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또 미국 매체 빌보드는 "JYP가 새 걸그룹 ITZY를 발표했다"며 멤버들을 소개했고, ITZY는 전 세계 SNS 채널 트위터 월드 트렌드 1위도 차지했다.


한편 ITZY는 12일 오후 6시 타이틀곡 '달라달라'와 데뷔 디지털 싱글 앨범 'IT'z Different'의 수록곡을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하고 정식 데뷔한다. ITZY가 데뷔와 함께 써내려갈 기록들에 가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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