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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여고생, 식당서 '알몸 셀카'…트위터 공유까지

수정 2015.05.13 10:49입력 2015.05.13 10:10
일본 여학생 알몸 셀카. 사진출처=트위터[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본의 한 여학생이 자신이 일하는 음식점에서 자신의 알몸 사진을 찍어 온라인상에 공유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매체 TBS는 관동지방의 한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던 여고생이 자신의 알몸 사진을 트위터에 반복적으로 게재해 물의를 일으켰다고 지난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여학생은 지난 3월과 4월 자신이 일하고 있는 음식점에서 신체 부위를 노출한 사진을 여러 차례 촬영한 뒤 트위터에 올렸다. 해당 사진 중 일부에는 음식점 유니폼을 입은 모습도 담겨 있었다.

이에 논란이 거세지자 음식점 측은 본사까지 나서서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음식점 측은 논란이 된 여학생에 대해 "평소 근무태도에 문제가 없는 평범한 직원이었다"며 "왜 이런 짓을 벌였는지 우리도 무척 당혹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음식점의 위생 상태는 전혀 문제없다.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직원관리에 보다 힘쓰겠다"고 전했다.

여학생은 해당 음식점에서 해고됐으며 그의 트위터 계정 역시 삭제된 상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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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학 '누드 시험' 논란…"졸업하려면 옷 벗어야"
수정 2015.05.13 10:48입력 2015.05.13 10:44
美 대학 누드 시험 논란. 사진출처=데일리메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의 한 대학교에서 알몸 상태로 포즈를 취해야 졸업 자격이 주어지는 '누드 졸업시험'이 시행돼 의견이 분분하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디에고 캠퍼스의 예술학부 교수인 리카르토 도밍게스가 '누드 시험'을 시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밍게스 교수의 누드 시험은 시각 예술 학부 학생이 졸업을 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하는 관문이다. 이 시험에서 학생들은 알몸 상태로 '에로틱한 나'를 보여주는 포즈를 취해야 한다.

졸업 시험을 치른 한 여학생은 이 같은 사실을 부모에게 털어놨고 그의 학부모가 "코스를 시작할 때 누드 시험이 필수라는 사실이 명확히 공지되지 않았다"고 문제제기를 하면서 논란이 확대됐다.

이 학부모는 "남자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올 누드로 치르는 이 시험은 그야말로 역겨운 일"이라고 말했다.

리카르도 도밍게스 교수. 사진출처=데일리메일
그러나 도밍게스 교수는 "지난 11년간 학생들에게서 아무런 불만사항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코스는 공연 예술이나 보디 아트의 일반적인 과정"이라며 "만약 학생들이 원하지 않으면 코스를 선택하지 않으면 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이 보도되자 네티즌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 다른 학부가 아닌 시각 예술 학부에서 시행되는 시험이기에 괜찮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도밍게스 교수를 향한 노골적인 비난도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누드모델은 대부분의 예술 학부에서 매우 일반적이다. 대학이 배우들에게 누드를 필요로 하는 도발적 공연들을 하도록 요구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하지만 학생들의 옷을 벗기는 일은 들은 적이 없다. 도밍게스는 교수답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른 네티즌은 도밍게스 교수를 "예술의 탈을 쓴 더러운 늙은이"라고 칭하며 거세게 비난했다.

이밖에 "놀라운 것은 11년간 아무도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진짜 웃기는 일" "스케치 예술을 가르치는 것인가, 옷 벗기는 예술을 가르치는 것인가" 등의 의견도 있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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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총기난사, 2명 사망…軍 "가해자는 24살 최모씨"
수정 2015.05.14 07:01입력 2015.05.13 13:09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 총기사고 .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사격훈련을 받던 예비군 한 명이 총기를 난사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당했다.

육군은 이날 "오전 10시44분께 송파·강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210연대 최모(24)씨가 K-2 소총을 난사했다"고 밝혔다.

총기를 난사한 최씨는 그 자리에서 자살했으며, 최씨가 난사한 총에 예비군 4명이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 중 삼성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예비군 한 명이 숨지면서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부상자들은 삼성의료원과 국군수도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각각 이송돼 치료 중이다. 3명 가운데 한 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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