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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컵 글래머' 도서관 노출女, 거액받고 포르노배우 데뷔

수정 2015.05.04 09:58입력 2015.05.04 09:51
도서관 노출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대학 도서관에서 노출 동영상을 찍어 화제가 된 미국의 한 여대생이 포르노 배우로 데뷔했다.

지난 3월8일 영국 미러는 미 오레건 주립대 도서관에서 옷을 벗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게시한 켄드라 선덜랜드(19)가 거액을 받고 포르노 배우로 데뷔했다고 보도했다.

플레이보이의 자회사 '레이시 필름'은 선덜랜드의 노출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급속도로 퍼지자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레이시 필름'은 선덜랜드와 포르노 동영상 및 사진을 촬영에 대한 계약을 성사시키고 수억원 상당의 금액을 지불했다.

선덜랜드는 알몸으로 뉴스를 진행하는 '네이키드 뉴스'의 앵커로 데뷔하기 위해 오디션을 치룬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선덜랜드는 대학 도서관에서 자신의 몸을 노출한 모습을 담은 17분가량의 동영상을 찍어 공개했다. 이 영상은 포르노 사이트 '폰허브'에 게재됐고 26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당시 선덜랜드는 "대학에서 공부에 흥미를 붙일 수 없었고 아르바이트를 통해 버는 돈은 신통치 않았다"며 "그때 웹캠 사이트를 알게 됐고 호기심에 시작한 것이 1시간에 150달러(약 20만원)를 벌었다"고 밝혔다.

한편 선덜랜드의 인기에 힘입어 그를 모델로 한 제품과 포르노 스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책도 출간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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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욱 홍대새교회 목사, 여신도 성추행 증언보니 '충격'
수정 2024.07.13 12:53입력 2015.05.04 07:51
전병욱 목사. 사진출처=CBS '크리스천NOW'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신교단이 상습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전병욱 목사에 대한 처벌을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과거 그의 행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 임원회 등에 따르면 개신교단은 삼일교회가 “전병욱 목사를 면직 혹은 징계해달라”며 총회에 제기한 상소장을 지난달 23일 반려했다.

아직 하급심 결론이 나지 않아 재판에 넘길 수 없다는 것이 교단 측의 입장이다. 교회 내 입법·사법기능을 하는 기구는 당회(교회), 노회, 총회로 3심제를 원칙으로 한다.

앞서 삼일교회는 합동 총회 산하 평양노회(2심)에 같은 내용의 청원서와 고소장을 수차례 제출했다.

그러나 교단은 절차상의 이유를 들어 전병욱 목사에 대한 처리를 차일피일 미뤘고, 그 사이 전병욱 목사는 홍대새교회를 열고 별다른 제재없이 목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일교회의 스타 목회자로 떠오르던 전병욱 목사가 교인들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된 것은 수년에 걸쳐 여신도들에게 성추행을 일삼아 온 사실이 폭로되면서 부터다.

전병욱 목사는 2004~2009년 목회실 안에서 여신도에게 구강 성교를 강요하고, 예배시간에 찬양대원의 몸을 더듬는 등을 상습 성추행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신도 8명은 지난해 10월 전병욱 목사의 성범죄와 관련한 증언을 담은 '숨바꼭질-스타목사 전병욱 목사의 불편한 진실'이란 책을 출간했다.

이 책에는 전병욱 목사가 여성 교인을 회장실로 불러낸 뒤 바지를 벗고 엉덩이를 마사지해달라고 요구하거나 결혼식 주례를 부탁하러 찾아간 교인의 가슴과 엉덩이를 만졌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겼다.

전 목사는 이같은 성추행 혐의에 대한 증언이 쏟아져 나오자 2010년 “하나님 앞에 죄를 범했다”며 삼일교회에서 사임했다. 이후 2012년 5월 홍대새교회를 개척해 목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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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핵무장 시나리오… “핵폭탄 100개 생산 가능”
수정 2015.05.04 14:26입력 2015.05.04 13:41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과 함께 이에 대비한 한국군의 '킬 체인(Kill chain)'과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을 구축하기로 했다.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한미양국이 원자력협정 협상을 타결하면서 미국 외교가 사이에서 '한국 핵무장론'이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핵무장론'의 발단은 한 보고서 때문이다. '한국이 어떻게 핵무기를 획득하고 배치할 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미국의 대표적인 핵군축통인 찰스 퍼거슨 미국 과학자협회(FAS) 회장이 지난달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한 레스토랑에서 비확산 전문가 그룹에 비공개로 회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는 한국이 향후 핵무장 시나리오를 ▲현 핵능력 증강(일명 "강화된 현상유지") ▲세컨드 스트라이크(핵공격을 받으면 즉각 핵으로 응징 보복하는 능력을 갖춰 상호 억지하는 것) 능력 구축("포위") ▲일본과의 핵무기 개발 협력("적의 적은 나의 친구") 등 세 갈래로 나눠 설명했다.

한미원자력 협정에 따라 한국은 미국의 사전 동의 규정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했던 우라늄 농축과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연구를 부분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농축 우라늄과 핵연료 재처리 때 나오는 플루토늄은 핵폭탄의 원료로 사용된다. 이 때문에 미국은 대만 등 다른 나라와 원자력협정을 맺으며 농축, 재처리 권리를 포기한다는 '골든 스탠더드(표준문안)'를 관철시켰다. 하지만 이번 협정으로 우리 정부는 미국산 우라늄을 20%까지 농축할 수 있도록 했다.

보고서는 이점을 주목했다. 원자력 전문가인 토머스 코크란과 매튜 매카시는 이 4개의 가압중수로가 매년 416개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준 무기급 플루토늄 2500㎏을 생산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연료공급 능력을 감안해 생산능력을 낮춰잡더라도 최저 150㎏(핵폭탄 25∼50개)에서 최고 500㎏(100개)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또 한국이 미국과 중국의 소극적 관망 속에서 북한이 핵능력을 계속 증강하는 상황을 마냥 지켜보고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특히 미국의 재정압박과 그에 따른 국방예산 감축에 따라 한국이 신뢰하던 미국의 '핵우산'도 불안해지면서 충분한 가능성을 점쳤다. 또 이웃 일본의 핵무장 우려가 현실화된다면 이는 한국 핵무장 촉발의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의 전망과 달리 외교가는 '한국 핵무장론'에 대해 실현 가능성을 '제로'라고 평가하고 있다. 한국은 1992년 한반도 비핵화 선언에 따른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면서 북한으로 하여금 비핵화에 나서도록 압박하는 위치에 서있다는 것이다.

특히 국제비확산체제의 핵심 일원인데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핵없는 세상' 이니셔티브에 부응해 2012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까지 개최했을 정도로 핵문제에 대해서 만큼은 강경한 원칙론을 견지하고 있다.

또 핵무기 제조에 쓰일 수 있는 농축ㆍ재처리 기술은 한미원자력협정에 의해 강력히 금지돼있다. 여기에 한국의 핵무장을 부추길 요인의 하나인 일본의 핵무장은 동맹인 미국의 반대로 불가능하다는 게 외교가의 시각이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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