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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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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억 뽑아갔다"…돈 퍼주는 '횡재 ATM'에 몰려간 사람들

"190억 뽑아갔다"…돈 퍼주는 '횡재 ATM'에 몰려간 사람들

에티오피아 최대 은행에서 고객이 잔고보다 돈을 더 많이 인출할 수 있는 오류가 나면서 대학생 등 주민들이 약 190억원 규모 금액을 빼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AP 통신 등은 "지난 15일 밤부터 16일 새벽 사이 에티오피아 국영 상업은행(CBE)이 시스템을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고객이 잔고 이상의 돈을 인출 또는 이체할 수 있는 오류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은행은 오류 발생 6시간 만에 문제를 해결했으나, 이미 현금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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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은 맞지만 부적절한 관계는 없었다"…납득불가 아내의 해명

"불륜은 맞지만 부적절한 관계는 없었다"…납득불가 아내의 해명

아내가 불륜 남성에게 보낸 문자를 발견한 뒤 충격과 고민에 빠졌다고 주장하는 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와이프 불륜 상간남이랑 대화입니다'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게시글에서 아내가 상간남에게 보낸 문자라며 문자를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아내는 가게를 정리하고 일정 금액을 보낼테니 남성에게 헤어지는 내용이다. 생리나 수술 등을 언급한 것으로 보면 성관계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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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낸 아이 찾습니다"…얼굴 사진 공개한 무인점포 업주 명예훼손

"돈 안낸 아이 찾습니다"…얼굴 사진 공개한 무인점포 업주 명예훼손

무인점포에서 결제하지 않고 물건을 가져간 아이의 사진을 게시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한 업주가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단독 공우진 판사는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무인 문방구 업주 A씨(43·여)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11월 인천 중구 소재 자신이 운영하는 무인 문방구에 손님의 얼굴이 찍힌 CCTV 화면 사진을 게시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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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앞세운 커피 1500원…개인 카페는 '숨죽인 비명'

톱스타 앞세운 커피 1500원…개인 카페는 '숨죽인 비명'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서 6년째 카페를 운영하는 이호준씨(45)는 최근 들어 고민이 많아졌다. 지난해 말 자신의 카페에서 불과 600m 떨어진 곳에 한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가 들어서면서 단골손님들이 빠졌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스 아메리카노 수요가 높은 여름이 다가오자 프렌차이즈 카페가 판매하는 대용량 저가 커피에 맞설 방법을 찾지 못해 답답한 처지에 놓였다. 대용량 저가 커피의 공습 …원가 경쟁서 유리저렴한 커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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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K직장인'…"시내버스 파업하자 히치하이킹해 출근"

'역시 K직장인'…"시내버스 파업하자 히치하이킹해 출근"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을 개시한 28일 이른 아침, 발 묶인 시민들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온라인상에는 혼란스러운 상황을 공유하는 글들이 이목이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오전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쓴 글에서 "버스도 없고 택시도 안 와서 생애 첫 히치하이킹을 해봤다"며 전했다. 택시를 기다리던 그는 하는 수 없이 주변에 지나가던 차량 운전자를 붙잡고 '인근 역까지 태워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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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된 '용진이형', 인스타그램 전격 중단…게시물도 삭제

회장 된 '용진이형', 인스타그램 전격 중단…게시물도 삭제

최근 신세계그룹 경영 전면에 나선 정용진 회장이 평소 즐겨 하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통을 멈춰 주목받고 있다. 28일 정 회장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업로드된 모든 게시물이 사라진 상태로, '게시물 없음'이라는 메시지가 나타난다. 84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이 계정에는 한 달가량 새 게시물이 올라오지 않았다. 정 회장은 그간 다양한 글을 SNS 계정에 올리며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해왔다. 재계 인사로서는 독특하게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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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지면 마을 초토화"…독일서 1.8t 초대형 불발탄 발견

"터지면 마을 초토화"…독일서 1.8t 초대형 불발탄 발견

독일 북부 해역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이 투하한 것으로 보이는 1.8t짜리 불발탄이 발견됐다. 26일(현지시간) NDR 방송은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 킬 당국이 최근 킬 협만에서 발견된 길이 2m짜리 불발탄을 해체했다고 전했다. 당국은 우선 인근 도로와 선박 운항을 통제하고 주민 1600여명을 대피시켰다. 그 뒤 크레인으로 폭탄을 끌어 올려 해상에서 기폭장치를 제거했다. 이 폭탄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국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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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킬러문항' 없다…카르텔 차단 위해 사설 모의고사까지 감시(종합)

올해 수능 '킬러문항' 없다…카르텔 차단 위해 사설 모의고사까지 감시(종합)

올해 11월14일 치러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는 소위 '킬러문항' 출제가 철저히 배제된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는 간접 방식으로 이뤄지고 연계 교재에 포함된 자료는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정부는 사교육 카르텔을 근절하고자 출제자 관리 강화를 골자로 한 대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사교육업체 모의고사와 유사한 문항이 출제되는 것을 막고자 수능 직전 출제진 합숙 기간에 발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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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달 2일까지 임용등록 안하면 상반기 인턴 수련 불가"

정부 "내달 2일까지 임용등록 안하면 상반기 인턴 수련 불가"

보건복지부가 이탈 전공의를 향해 "3월 안에 수련병원으로 복귀해 달라"고 28일 촉구했다. 올해 인턴으로 합격한 의대 졸업생이 다음달 2일까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임용 등록을 하지 않으면 상반기 중 수련이 불가능하다며 "더 늦기 전에 의료현장으로 돌아와 환자의 곁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전병왕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관(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브리핑에서 "올해 인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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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어묵으로 해서 비싼거야"…'어묵꼬치 2개 만원' 군항제 바가지 요금 뭇매

"비싼 어묵으로 해서 비싼거야"…'어묵꼬치 2개 만원' 군항제 바가지 요금 뭇매

지역 축제 바가지 논란이 잇달아 불거지는 가운데, 경남 진해에서 개최된 군항제에서도 바가지 논란이 일어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27일 경남MBC는 국내 최대 벚꽃축제인 진행 군항제 먹거리 마켓에서 실제 사진과는 다른 음식이 판매되고 있는 일명 '바가지요금'이 성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취재진이 실제 먹거리 마켓을 방문한 결과, 1만원에 팔리고 있던 '꼬치 어묵 6개' 메뉴는 꼬치 어묵 2개로 판매되고 있었다. 메뉴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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