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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 세계 톱클래스" 손흥민 멀티골에 日 네티즌 칭찬 일색
최종수정 2019.04.18 09:19기사입력 2019.04.18 08:44
손흥민 선수/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이지은 인턴기자] 손흥민(27·토트넘)이 맨시티와의 8강 2차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을 4강 진출로 이끈 가운데 일본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3-4로 패했으나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4강행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이날 토트넘 공격의 최전선에 나선 손흥민은 전반 7분 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을 시도해 맨시티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3분 뒤 손흥민은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감아치기로 골대 오른쪽 상단을 노려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통산 11호·12호 골을 연이어 터뜨리며 우즈베키스탄 출신 공격수 막심 샤츠키흐(11골)가 갖고 있던 아시아 선수 최다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경기가 끝난 후 일본의 네티즌들은 관련 기사 댓글을 통해서 손흥민의 활약에 감탄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 손흥민 선수는 월드 클래스 중에서도 손꼽을 정도로 세계 선수들과 대등하게 겨루고 있는 것 같다”며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한 아시아인은 있어도 그 무대에서 안정적으로 활약하는 선수는 없었는데 정말 대단하다. 현재 프리미어 리그 스타 선수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선수라고 본다”고 평했다.


이어 다른 네티즌들 역시 “본인을 위해서도 축구를 위해서도 병역이 면제된 건 정말 좋았다고 본다”, “일본인 스포츠 선수들 가운데 유명한 선수들은 대부분 야구나 아이스스케이트라던가 마이너한 경기에서 활약하는데 손흥민만 명실상부 월드클래스다. 일본인 중에서도 이런 선수가 나오면 좋겠어” 등의 반응을 보이며 손흥민 활약에 환호의 반응을 보냈다.


이밖에도 일본 네티즌들은 “토트넘은 손선수가 없었면 약한 팀 처럼 보이기도 한다. 케인, 알리, 에릭센이 있어서 살아남고는 있지만 그래도 역시 손흥민 선수가 팀에서 존재감 1위라고 말하지 않으면 서운할 정도”, “20득점에 10어시스트 괴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이제 아시아 넘버원이라고 하기엔 실례인 느낌이 든다. 틀림없는 세계 톱클라스”등의 반응을 보이며 손흥민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선수 반열에 들었다고 호평했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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