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개리 "3년 만에 방송…고민 많이 했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가수 개리 / 사진=KBS 2TV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그룹 '리쌍' 멤버 개리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편에서는 개리가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3분 분량의 예고편에서 개리는 26개월된 아들 하오 군과 함께 나왔다. 개리는 "저는 26개월 강하오의 아버지 강개리"라며 "2016년 SBS '런닝맨'에서 하차한 후 거의 만 3년이 넘은 것 같다. 모든 것에서 벗어났었는데, 고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앞서 개리는 지난 2017년 4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개리는 지난 1999년 그룹 허니패밀리 1집 '남자 이야기'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그는 가수 길과 함께 리쌍에서 활동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려왔다.

개리는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한편 개리의 이야기는 오는 2월2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