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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는 국민의례 때 트는 것" 김제동, 황교안 삭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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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는 국민의례 때 트는 것" 김제동, 황교안 삭발 언급 방송인 김제동/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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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해 침묵하던 방송인 김제동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삭발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 코너의 '키워드 뉴스'에서는 지난 16일 진행됐던 황 대표의 삭발식을 다뤘다.


이날 한 패널은 "황 대표가 어제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애국가가 울린 가운데 삭발을 감행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삭발식 하기 전에 강기정 정무수석을 보내서 만류했지만 (황 대표는) 결국 강행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파면을 주장하면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제동은 "알겠다. 애국가는 원래 국민의례 때 트는 것이다. 잘 들었다"고 짧게 답했다.


김제동은 과거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왔지만, 유독 진보 진영의 논란에 침묵한다는 비판이 이어져 왔다.



이와 관련해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지난달 22일 "김제동씨는 우파 정치인의 뭐만 나오면 그렇게 돌팔매질을 하더니, 지금은 조용하다"고 했고,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소위 개념 있는 연예인으로 포장된 사람들이 왜 조국 사태에는 조용한가"라고 지적했다.




허미담 인턴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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