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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남·여 시신’ 천안 쌍용동 아파트 방화
최종수정 2019.09.11 10:29기사입력 2019.09.11 10:11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출처=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천안) 정일웅 기자] 천안 쌍용동 아파트 화재현장에 있는 냉장고 안에서 성인 남녀 1쌍의 시신이 발견됐다.


11일 충남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2분께 천안 쌍용동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하지만 아파트 실내 곳곳에는 인화성 물질이 뿌려진 흔적과 파손된 주방용 가스밸브가 확인돼 방화 가능성이 큰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화재현장에선 시신 2구도 발견됐다. 특이한 것은 시신이 아파트 내부에 있던 냉장고 안 냉장실과 냉동실에서 각 1구씩 발견됐다는 점이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은 시신이 남자 1명과 여자 1명인 것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사망자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과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한편 화재신고 후 소방대가 화재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 아파트 출입문은 잠겨 있었고 외부에서 강제로 침입한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천안=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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