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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배우 토마스맥도넬 "日 후쿠시마 방사능 벼, 외국 관광객에게 주로 먹인다"
최종수정 2019.07.18 09:06기사입력 2019.07.18 08:59
'한글 수집가'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토마스 맥도넬(33·Thomas McDonell)이 SNS를 통해 일본 후쿠시마산 쌀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사진=토마스 맥도넬 트위터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한글 수집가'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토마스 맥도넬(33·Thomas McDonell)이 일본 후쿠시마산 농작물에 대한 우려를 담은 글을 SNS에 게시했다.


토마스 맥도넬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벼 추수현장이에요. 일본에 오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주로 먹인대요"라는 한글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이어 "추수할 때도 저렇게 하는데 하물며 그걸 먹는 사람은 어떻게 되겠어요"라고 쓴 게시물을 연달아 올렸다.


최근 일본 정부가 한국의 반도체 관련 소재의 수출을 규제하겠다고 밝혀 국내 소비자들의 일본제품 및 여행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이러한 토마스 맥도넬의 글을 본 누리꾼들은 "명예 한국인"이라며 그의 행동을 응원했다.

토마스 맥도넬은 한글이 예쁘다는 이유로, 자신의 트위터에 한글 게시물을 복사해 붙여넣고 있어 '한글 수집가'로 불린다.


그는 후쿠시마 관련 게시글 외에도 최근 "요새 고민이 없어서 너무 행복하네~", "경수 멜론 1위 줘 술이 문제면 끊어", "미드나잇 인 파리. 하루의 마무리는 역시 라면이랑 맥주", "엓 보고싶다", "토착환경", "난 이제 선셋보면 눈물부터 차올라" 등의 한글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토마스 맥도넬은 지난해 오마이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LA 작업실 근처 수퍼마켓을 운영하는 '애경'에게 한글을 배웠다"며 "트위터에 올렸던 손글씨는 모두 그가 써준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토마스 맥도넬은 지난 2008년 영화 '포비든 킹덤-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로 데뷔했다. 그는 이후 미국 CWTV 드라마 '원헌드레드'에서 주연 핀 콜린스 역을 맡았으며, 영화 '다크 섀도우', '데블핸드', '라이프 애프터 베스'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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