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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 추정 故 조진래 전 의원, 어떤 인물?
최종수정 2019.05.25 13:43기사입력 2019.05.25 13:22
조진래 전 의원 / 사진 = 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조진래 전 국회의원이 25일 자신의 친형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극단적 선택' 가능성에 고인의 인생사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故조진래 전 의원은 제18대 국회의원 출신이다. 대구에서 태어난 조 전 의원은 영남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했다.


故조 전 의원은 정치 인생은 2006년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예비후보 정책특별보좌역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08년 5월에는 경남 의령, 함안, 합천군에서 당선돼 제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제10대 경남개발공사 사장을 역임했고 2017년 12월부터 작년 8월까지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을 맡았다.


지난해에는 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창원시장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조진래 전 의원 / 사진 = 연합뉴스

또한 故 조 전 의원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고등학교 후배이기도 하다. 조 전 의원은 홍 전 대표의 경남도지사 재임 시절, 주요 요직을 지내며 대표적인 ‘친홍’ 인사로 알려져 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25일 오전 8시5분께 경남 함안군 법수면의 자신이 친형 집에서 숨져있는 조 전 의원을 보좌관이 발견해 신고했다. 보좌관은 전날 조 의원이 내일 아침 자신의 친형 집으로 자신을 데리러 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이곳을 방문하다 숨진 조 의원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 전 의원의 죽음에 관해 별다른 외부 침입 흔적과 타살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노끈이 발견된 점 등을 이유로 자살의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해 말 조 전 의원은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 채용비리 의혹에 연루돼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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