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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씨제스 "박유천과 전속 계약 해지 결정"
최종수정 2019.04.24 11:32기사입력 2019.04.24 11:30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 씨가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를 마치고 지난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나오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박유천(33)과의 전속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박유천의 결백 주장을 믿고 수사 상황을 지켜보던 중 어제 국과수 검사 결과가 양성 반응으로 나왔다는 것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며 "박유천과 신뢰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돼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유천은 기자회견에서 말씀드린 대로 연예계를 은퇴하고 향후 모든 일정을 전명 취소한 후 재판부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3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유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했다.

박유천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31) 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 씨 자택 등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황 씨에게 "박유천과 올해 초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받아냈으며, 박유천이 올해 초 황 씨 자택을 드나든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경찰은 지난 19일 국립과학수사원으로부터 박유천의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기도 했다.


한편 박유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는 26일 열릴 예정이다.


다음은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박유천의 결백 주장을 믿고 수사 상황을 지켜보던 중 어제 국과수 검사 결과가 양성 반응으로 나왔다는 것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소속 아티스트인 박유천의 진술을 믿고 조사 결과를 기다렸지만 이와 같은 결과를 접한 지금 참담한 심경입니다.


당사는 더 이상은 박유천과 신뢰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하였습니다.


박유천은 기자회견에서 말씀드린 대로 연예계를 은퇴할 것이며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재판부의 결정에 따를 것입니다.


당사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과 책임을 통감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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